“한국 식품 좋아요”…해외 바이어 몰려온다
입력 2014.05.14 (19:23)
수정 2014.05.14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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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최근 한류 열풍에다 웰빙 추세까지 겹치면서, 우리 식품에 대한 세계인의 관심이 부쩍 높아졌습니다.
'식품 한류'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보도에 김진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9초 만에 완성되는 즉석 떡국.
냄새의 거부감을 없앤 건조 김치.
물만 부으면 술이 되는 가루 막걸리.
전통의 맛은 기본에다 간편함까지 더했습니다.
외국인들의 반응은 어떨까?
<녹취> "음... 좋은데요."
한국 음식, 이른바 k-food(케이푸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식품산업 전시회인 서울 푸드에 40여개 나라 천여개 기업의 바이어들이 찾았습니다.
대표적 수출식품인 라면과 초코파이를 넘어 보다 다양한 한국 식품을 접하려는 겁니다.
<인터뷰> "전 홍콩에서 왔는데, 홍콩엔 한국 식품들이 많이 없습니다. 더 많은 한국 식품을 알리고 싶어서 여기에 왔습니다."
한국 식품에 대한 외국인들의 관심은 수출계약으로 이어졌습니다.
지난해, 베트남과 싱가포르 등 아시아 6개나라에 식품 수출은 13억 달러 어치로. 10년 전보다 8배나 늘었습니다.
<인터뷰> "삼계탕같은 경우도 보양식이면서도 웰빙같은 느낌이 있잖아요. 그래서 좋아하는 것 같다."
한류 열풍에다 웰빙 바람까지... 문화 한류를 넘어 식품 한류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김진희입니다.
최근 한류 열풍에다 웰빙 추세까지 겹치면서, 우리 식품에 대한 세계인의 관심이 부쩍 높아졌습니다.
'식품 한류'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보도에 김진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9초 만에 완성되는 즉석 떡국.
냄새의 거부감을 없앤 건조 김치.
물만 부으면 술이 되는 가루 막걸리.
전통의 맛은 기본에다 간편함까지 더했습니다.
외국인들의 반응은 어떨까?
<녹취> "음... 좋은데요."
한국 음식, 이른바 k-food(케이푸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식품산업 전시회인 서울 푸드에 40여개 나라 천여개 기업의 바이어들이 찾았습니다.
대표적 수출식품인 라면과 초코파이를 넘어 보다 다양한 한국 식품을 접하려는 겁니다.
<인터뷰> "전 홍콩에서 왔는데, 홍콩엔 한국 식품들이 많이 없습니다. 더 많은 한국 식품을 알리고 싶어서 여기에 왔습니다."
한국 식품에 대한 외국인들의 관심은 수출계약으로 이어졌습니다.
지난해, 베트남과 싱가포르 등 아시아 6개나라에 식품 수출은 13억 달러 어치로. 10년 전보다 8배나 늘었습니다.
<인터뷰> "삼계탕같은 경우도 보양식이면서도 웰빙같은 느낌이 있잖아요. 그래서 좋아하는 것 같다."
한류 열풍에다 웰빙 바람까지... 문화 한류를 넘어 식품 한류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김진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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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5-14 19:25:21
- 수정2014-05-14 22:25:52

<앵커 멘트>
최근 한류 열풍에다 웰빙 추세까지 겹치면서, 우리 식품에 대한 세계인의 관심이 부쩍 높아졌습니다.
'식품 한류'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보도에 김진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9초 만에 완성되는 즉석 떡국.
냄새의 거부감을 없앤 건조 김치.
물만 부으면 술이 되는 가루 막걸리.
전통의 맛은 기본에다 간편함까지 더했습니다.
외국인들의 반응은 어떨까?
<녹취> "음... 좋은데요."
한국 음식, 이른바 k-food(케이푸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식품산업 전시회인 서울 푸드에 40여개 나라 천여개 기업의 바이어들이 찾았습니다.
대표적 수출식품인 라면과 초코파이를 넘어 보다 다양한 한국 식품을 접하려는 겁니다.
<인터뷰> "전 홍콩에서 왔는데, 홍콩엔 한국 식품들이 많이 없습니다. 더 많은 한국 식품을 알리고 싶어서 여기에 왔습니다."
한국 식품에 대한 외국인들의 관심은 수출계약으로 이어졌습니다.
지난해, 베트남과 싱가포르 등 아시아 6개나라에 식품 수출은 13억 달러 어치로. 10년 전보다 8배나 늘었습니다.
<인터뷰> "삼계탕같은 경우도 보양식이면서도 웰빙같은 느낌이 있잖아요. 그래서 좋아하는 것 같다."
한류 열풍에다 웰빙 바람까지... 문화 한류를 넘어 식품 한류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김진희입니다.
최근 한류 열풍에다 웰빙 추세까지 겹치면서, 우리 식품에 대한 세계인의 관심이 부쩍 높아졌습니다.
'식품 한류'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보도에 김진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9초 만에 완성되는 즉석 떡국.
냄새의 거부감을 없앤 건조 김치.
물만 부으면 술이 되는 가루 막걸리.
전통의 맛은 기본에다 간편함까지 더했습니다.
외국인들의 반응은 어떨까?
<녹취> "음... 좋은데요."
한국 음식, 이른바 k-food(케이푸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식품산업 전시회인 서울 푸드에 40여개 나라 천여개 기업의 바이어들이 찾았습니다.
대표적 수출식품인 라면과 초코파이를 넘어 보다 다양한 한국 식품을 접하려는 겁니다.
<인터뷰> "전 홍콩에서 왔는데, 홍콩엔 한국 식품들이 많이 없습니다. 더 많은 한국 식품을 알리고 싶어서 여기에 왔습니다."
한국 식품에 대한 외국인들의 관심은 수출계약으로 이어졌습니다.
지난해, 베트남과 싱가포르 등 아시아 6개나라에 식품 수출은 13억 달러 어치로. 10년 전보다 8배나 늘었습니다.
<인터뷰> "삼계탕같은 경우도 보양식이면서도 웰빙같은 느낌이 있잖아요. 그래서 좋아하는 것 같다."
한류 열풍에다 웰빙 바람까지... 문화 한류를 넘어 식품 한류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김진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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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희 기자 hydroge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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