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민주화운동 34주년 기념식 거행…5월 단체 불참
입력 2014.05.18 (09:11)
수정 2014.05.18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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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민주화운동 34주년 기념식이 오늘 오전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거행됐습니다.
국가보훈처 주관으로 열린 오늘 기념식에는 정홍원 국무총리 등 정부 주요인사와 여야 정치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5월 영령들의 넋을 기리는 기념사와 기념 공연 등이 진행됐습니다.
정홍원 국무총리는 오늘 기념사에서 우리의 민주주의와 국가의 품격을 더욱 성숙시키는 것이 5·18 민주 영령의 고귀한 희생에 보답하는 길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서 정부는 뼈아픈 자성의 토대 위에서 국가안전시스템을 혁신해 반드시 안전한 나라를 이룩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늘 기념식에서는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하지 않고 연합 합창단이 합창했으며 이에 반발해 5.18 유족회 등 3개 5월 단체 회원들은 오늘 기념식에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시민사회단체는 대신 기념식이 열리는 시각 5.18 구 묘역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대회를 열었습니다.
임을 위한 행진곡은 2천8년까지는 기념식 참석자들이 모두 일어서 합창했으나 2천9년과 2천10년에는 식전행사로 바뀌었고 2천11년부터는 합창단이 부르고 있습니다.
국가보훈처 주관으로 열린 오늘 기념식에는 정홍원 국무총리 등 정부 주요인사와 여야 정치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5월 영령들의 넋을 기리는 기념사와 기념 공연 등이 진행됐습니다.
정홍원 국무총리는 오늘 기념사에서 우리의 민주주의와 국가의 품격을 더욱 성숙시키는 것이 5·18 민주 영령의 고귀한 희생에 보답하는 길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서 정부는 뼈아픈 자성의 토대 위에서 국가안전시스템을 혁신해 반드시 안전한 나라를 이룩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늘 기념식에서는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하지 않고 연합 합창단이 합창했으며 이에 반발해 5.18 유족회 등 3개 5월 단체 회원들은 오늘 기념식에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시민사회단체는 대신 기념식이 열리는 시각 5.18 구 묘역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대회를 열었습니다.
임을 위한 행진곡은 2천8년까지는 기념식 참석자들이 모두 일어서 합창했으나 2천9년과 2천10년에는 식전행사로 바뀌었고 2천11년부터는 합창단이 부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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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민주화운동 34주년 기념식이 오늘 오전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거행됐습니다.
국가보훈처 주관으로 열린 오늘 기념식에는 정홍원 국무총리 등 정부 주요인사와 여야 정치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5월 영령들의 넋을 기리는 기념사와 기념 공연 등이 진행됐습니다.
정홍원 국무총리는 오늘 기념사에서 우리의 민주주의와 국가의 품격을 더욱 성숙시키는 것이 5·18 민주 영령의 고귀한 희생에 보답하는 길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서 정부는 뼈아픈 자성의 토대 위에서 국가안전시스템을 혁신해 반드시 안전한 나라를 이룩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늘 기념식에서는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하지 않고 연합 합창단이 합창했으며 이에 반발해 5.18 유족회 등 3개 5월 단체 회원들은 오늘 기념식에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시민사회단체는 대신 기념식이 열리는 시각 5.18 구 묘역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대회를 열었습니다.
임을 위한 행진곡은 2천8년까지는 기념식 참석자들이 모두 일어서 합창했으나 2천9년과 2천10년에는 식전행사로 바뀌었고 2천11년부터는 합창단이 부르고 있습니다.
국가보훈처 주관으로 열린 오늘 기념식에는 정홍원 국무총리 등 정부 주요인사와 여야 정치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5월 영령들의 넋을 기리는 기념사와 기념 공연 등이 진행됐습니다.
정홍원 국무총리는 오늘 기념사에서 우리의 민주주의와 국가의 품격을 더욱 성숙시키는 것이 5·18 민주 영령의 고귀한 희생에 보답하는 길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서 정부는 뼈아픈 자성의 토대 위에서 국가안전시스템을 혁신해 반드시 안전한 나라를 이룩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늘 기념식에서는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하지 않고 연합 합창단이 합창했으며 이에 반발해 5.18 유족회 등 3개 5월 단체 회원들은 오늘 기념식에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시민사회단체는 대신 기념식이 열리는 시각 5.18 구 묘역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대회를 열었습니다.
임을 위한 행진곡은 2천8년까지는 기념식 참석자들이 모두 일어서 합창했으나 2천9년과 2천10년에는 식전행사로 바뀌었고 2천11년부터는 합창단이 부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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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길훈 기자 skynsk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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