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에서 지정된 탐방로를 벗어나 샛길로 다니면 반달가슴곰과 마주칠 위험이 커지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2004년부터 지난해까지 지리산에서 반달가슴곰이 활동한 위치 정보 2만여 개를 분석한 결과 탐방로 주변 20m 이내에서 머무른 비율은 0.8%에 그쳤지만 500m 이상 벗어나 활동한 비율은 70%에 이르렀다고 밝혔습니다.
이 같은 조사 결과는 반달가슴곰이 탐방로를 피해 활동한다는 점을 뜻한다고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설명했습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일부 산악회에서 야간 산행이나 텐트 없이 야영을 하는 사례도 있는데 특히 주의해야 한다며 샛길로는 다니지 말고 지정된 탐방로만 이용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2004년부터 지난해까지 지리산에서 반달가슴곰이 활동한 위치 정보 2만여 개를 분석한 결과 탐방로 주변 20m 이내에서 머무른 비율은 0.8%에 그쳤지만 500m 이상 벗어나 활동한 비율은 70%에 이르렀다고 밝혔습니다.
이 같은 조사 결과는 반달가슴곰이 탐방로를 피해 활동한다는 점을 뜻한다고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설명했습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일부 산악회에서 야간 산행이나 텐트 없이 야영을 하는 사례도 있는데 특히 주의해야 한다며 샛길로는 다니지 말고 지정된 탐방로만 이용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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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리산 샛길 등산 위험…곰 만날 확률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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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5-18 15:06:45
지리산에서 지정된 탐방로를 벗어나 샛길로 다니면 반달가슴곰과 마주칠 위험이 커지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2004년부터 지난해까지 지리산에서 반달가슴곰이 활동한 위치 정보 2만여 개를 분석한 결과 탐방로 주변 20m 이내에서 머무른 비율은 0.8%에 그쳤지만 500m 이상 벗어나 활동한 비율은 70%에 이르렀다고 밝혔습니다.
이 같은 조사 결과는 반달가슴곰이 탐방로를 피해 활동한다는 점을 뜻한다고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설명했습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일부 산악회에서 야간 산행이나 텐트 없이 야영을 하는 사례도 있는데 특히 주의해야 한다며 샛길로는 다니지 말고 지정된 탐방로만 이용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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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 기자 manjeo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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