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밴드 노이즈가든, 24일 앨범 재발매 기념 공연

입력 2014.05.18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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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를 대표하는 록밴드 노이즈가든이 오는 24일 오후 7시 마포구 서교동 브이홀에서 앨범 재발매 기념 공연을 개최한다.

이날 무대는 최근 한정판으로 재발매된 '1992-1999 디럭스 리마스터드 에디션'(DELUXE REMASTERED EDITION)을 기념해 열리는 공연으로 캐나다에 거주하는 보컬 박건이 일시 귀국해 기타의 윤병주와 함께 오랜만에 호흡을 맞추는 자리다.

'디럭스 리마스터드 에디션'은 1996년과 1999년 각각 발표한 노이즈가든의 정규 앨범 두 장과 보너스 격인 CD까지 총 석 장의 CD로 구성됐다.

앨범 유통사인 미러볼뮤직은 "이번 앨범은 오랜 시간 들을 수 없었던 이들의 정규 앨범이 재발매됐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앨범에는 노이즈가든의 라이브 부틀렉(팬들이 콘서트 실황을 비공식적으로 녹음한 앨범), 밴드의 각종 컴필레이션 참여곡, 마니아들 사이에 회자되는 '94 데모' 전곡이 수록돼 관심을 모았다.

1992년 결성된 노이즈가든은 박건과 윤병주가 이끄는 4인조 밴드로 1996년 첫 앨범을 발표했다.

이들의 음악과 사운드는 지루한 정체를 거듭하던 당시 록계에 충격을 안기며 평단과 록 팬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후 앨범은 한국 대중음악 100대 명반 27위에 오르기도 했다.

이날 공연에는 밴드 언니네이발관과 언체인드가 함께 무대에 오른다. 관람료 3만3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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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록밴드 노이즈가든, 24일 앨범 재발매 기념 공연
    • 입력 2014-05-18 16:24:27
    연합뉴스
1990년대를 대표하는 록밴드 노이즈가든이 오는 24일 오후 7시 마포구 서교동 브이홀에서 앨범 재발매 기념 공연을 개최한다. 이날 무대는 최근 한정판으로 재발매된 '1992-1999 디럭스 리마스터드 에디션'(DELUXE REMASTERED EDITION)을 기념해 열리는 공연으로 캐나다에 거주하는 보컬 박건이 일시 귀국해 기타의 윤병주와 함께 오랜만에 호흡을 맞추는 자리다. '디럭스 리마스터드 에디션'은 1996년과 1999년 각각 발표한 노이즈가든의 정규 앨범 두 장과 보너스 격인 CD까지 총 석 장의 CD로 구성됐다. 앨범 유통사인 미러볼뮤직은 "이번 앨범은 오랜 시간 들을 수 없었던 이들의 정규 앨범이 재발매됐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앨범에는 노이즈가든의 라이브 부틀렉(팬들이 콘서트 실황을 비공식적으로 녹음한 앨범), 밴드의 각종 컴필레이션 참여곡, 마니아들 사이에 회자되는 '94 데모' 전곡이 수록돼 관심을 모았다. 1992년 결성된 노이즈가든은 박건과 윤병주가 이끄는 4인조 밴드로 1996년 첫 앨범을 발표했다. 이들의 음악과 사운드는 지루한 정체를 거듭하던 당시 록계에 충격을 안기며 평단과 록 팬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후 앨범은 한국 대중음악 100대 명반 27위에 오르기도 했다. 이날 공연에는 밴드 언니네이발관과 언체인드가 함께 무대에 오른다. 관람료 3만3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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