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연합 “해수부 장관, 해경청장 출석 요구 보류”

입력 2014.05.18 (16:42) 수정 2014.05.18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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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은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과 김석균 해양경찰청장의 국회 출석 요구를 당분간 보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영선 원내대표는 오늘 국회 기자회견에서, 어제 진도 팽목항에서 실종자 가족을 만나고 나서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습니다.

새정치연합은 오는 20일, 21일 예정된 국회 긴급현안질의를 앞두고 해수부 장관과 해경청장의 국회 출석을 요구해왔고, 지난 16일 국회 농해수위도 두 사람의 불출석 문제로 파행됐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다만 마지막 한 분을 찾을 때까지 해수부 장관과 해경청장은 현장을 떠나지 말라며, 새정치연합 의원들도 팽목항에서 함께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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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정치연합 “해수부 장관, 해경청장 출석 요구 보류”
    • 입력 2014-05-18 16:42:50
    • 수정2014-05-18 22: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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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은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과 김석균 해양경찰청장의 국회 출석 요구를 당분간 보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영선 원내대표는 오늘 국회 기자회견에서, 어제 진도 팽목항에서 실종자 가족을 만나고 나서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습니다.

새정치연합은 오는 20일, 21일 예정된 국회 긴급현안질의를 앞두고 해수부 장관과 해경청장의 국회 출석을 요구해왔고, 지난 16일 국회 농해수위도 두 사람의 불출석 문제로 파행됐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다만 마지막 한 분을 찾을 때까지 해수부 장관과 해경청장은 현장을 떠나지 말라며, 새정치연합 의원들도 팽목항에서 함께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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