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유병언 부자 끝까지 추적해 처벌할 것”
입력 2014.05.18 (17:48)
수정 2014.05.18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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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과 아들이 수사를 피해 잠적한 가운데 검찰이 금수원 측의 협조를 다시 요청하면서 유 씨 부자를 끝까지 추적해 처벌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천지검 특별수사팀은 유 씨 부자가 자진 출석하고 신도들은 조속히 귀가할 수 있도록 금수원 측에 여러번 요청했다며, 만약 협조가 이뤄지지 않으면 유 씨 부자를 끝까지 추적해 기존의 혐의에 도주 혐의를 가중해 처벌받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검찰은 또 종교 자유가 침해된다는 식의 황당한 주장에 대해 매우 분개한다며 유 씨 부자의 개인 범죄 문제는 그들이 변호사를 선임해서 개인적으로 해명하고 사법적 판단에 따르도록 하는 것이 민주국가의 상식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검찰은 유 씨가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금수원 주변에 전담팀 30여 명을 배치하는 등 경찰과 함께 감시와 순찰을 강화하고 있으며 차량 검문 검색도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검찰은 또 지명수배가 내려진 유 씨의 장남 대균 씨를 붙잡기 위해 기독교복음침례회, 이른바 '구원파'가 운영하는 영농조합 등을 수색하는 등 행적을 쫓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구속영장이 청구된 유병언 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는 모레 인천지방법원에서 열립니다.
검찰은 유 씨가 영장실질심사에도 출석하지 않으면 강제로 구인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인천지검 특별수사팀은 유 씨 부자가 자진 출석하고 신도들은 조속히 귀가할 수 있도록 금수원 측에 여러번 요청했다며, 만약 협조가 이뤄지지 않으면 유 씨 부자를 끝까지 추적해 기존의 혐의에 도주 혐의를 가중해 처벌받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검찰은 또 종교 자유가 침해된다는 식의 황당한 주장에 대해 매우 분개한다며 유 씨 부자의 개인 범죄 문제는 그들이 변호사를 선임해서 개인적으로 해명하고 사법적 판단에 따르도록 하는 것이 민주국가의 상식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검찰은 유 씨가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금수원 주변에 전담팀 30여 명을 배치하는 등 경찰과 함께 감시와 순찰을 강화하고 있으며 차량 검문 검색도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검찰은 또 지명수배가 내려진 유 씨의 장남 대균 씨를 붙잡기 위해 기독교복음침례회, 이른바 '구원파'가 운영하는 영농조합 등을 수색하는 등 행적을 쫓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구속영장이 청구된 유병언 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는 모레 인천지방법원에서 열립니다.
검찰은 유 씨가 영장실질심사에도 출석하지 않으면 강제로 구인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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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유병언 부자 끝까지 추적해 처벌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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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5-18 17:48:19
- 수정2014-05-18 18:10:57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과 아들이 수사를 피해 잠적한 가운데 검찰이 금수원 측의 협조를 다시 요청하면서 유 씨 부자를 끝까지 추적해 처벌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천지검 특별수사팀은 유 씨 부자가 자진 출석하고 신도들은 조속히 귀가할 수 있도록 금수원 측에 여러번 요청했다며, 만약 협조가 이뤄지지 않으면 유 씨 부자를 끝까지 추적해 기존의 혐의에 도주 혐의를 가중해 처벌받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검찰은 또 종교 자유가 침해된다는 식의 황당한 주장에 대해 매우 분개한다며 유 씨 부자의 개인 범죄 문제는 그들이 변호사를 선임해서 개인적으로 해명하고 사법적 판단에 따르도록 하는 것이 민주국가의 상식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검찰은 유 씨가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금수원 주변에 전담팀 30여 명을 배치하는 등 경찰과 함께 감시와 순찰을 강화하고 있으며 차량 검문 검색도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검찰은 또 지명수배가 내려진 유 씨의 장남 대균 씨를 붙잡기 위해 기독교복음침례회, 이른바 '구원파'가 운영하는 영농조합 등을 수색하는 등 행적을 쫓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구속영장이 청구된 유병언 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는 모레 인천지방법원에서 열립니다.
검찰은 유 씨가 영장실질심사에도 출석하지 않으면 강제로 구인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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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석 기자 jaeseo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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