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니아·세르비아, 120년만에 최악 홍수

입력 2014.05.18 (18:5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유럽 남동부에 위치한 보스니아와 세르비아에서 120년 만에 최악의 홍수 피해가 나 수십 명이 숨지고 수만 명이 대피했습니다.

보스니아에서는 최근 며칠 동안 석 달치 내릴 분량의 비가 한꺼번에 쏟아져 12명이 숨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보스니아에서 세르비아로 흐르는 사바 강이 범람해 세르비아 주민 만여 명이 긴급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세르비아 정부는 전국에 비상사태를 선포해 구조 구난 활동을 벌이면서 유럽연합과 이웃 국가에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여러 도시가 물에 잠기고 산사태가 났지만 정확한 인명과 재산 피해가 아직 나오지 않아 피해 규모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큽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보스니아·세르비아, 120년만에 최악 홍수
    • 입력 2014-05-18 18:58:21
    국제
유럽 남동부에 위치한 보스니아와 세르비아에서 120년 만에 최악의 홍수 피해가 나 수십 명이 숨지고 수만 명이 대피했습니다. 보스니아에서는 최근 며칠 동안 석 달치 내릴 분량의 비가 한꺼번에 쏟아져 12명이 숨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보스니아에서 세르비아로 흐르는 사바 강이 범람해 세르비아 주민 만여 명이 긴급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세르비아 정부는 전국에 비상사태를 선포해 구조 구난 활동을 벌이면서 유럽연합과 이웃 국가에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여러 도시가 물에 잠기고 산사태가 났지만 정확한 인명과 재산 피해가 아직 나오지 않아 피해 규모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큽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대선특집페이지 대선특집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