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 후보 TV 토론회…‘날선 공방’
입력 2014.05.19 (19:08)
수정 2014.05.19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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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6.4 지방선거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한 새누리당 정몽준, 새정치민주연합 박원순 후보가 첫 TV 토론을 가졌습니다.
두 후보는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각자의 정책과 공약을 놓고 날선 공방을 벌였습니다.
이중근 기자가 보도합니니다.
<리포트>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한 정몽준, 박원순 후보가 후보 등록 뒤 첫 토론회를 가졌습니다.
정몽준 후보는 이 자리에서 서울에서 사람이 빠져나가고, 장사는 안 되고, 범죄는 늘어나는 등 서울이 가라앉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 후보에 대해서는 이런 상황에서 시장은 가만히 있으라고 말하는 것 같다고 주장했습니다.
정 후보는 박 후보에게 지하철 공기질을 공동으로 조사하자고 제안했는데 아무 연락이 없다면서, 지하철 환풍기 가동시간을 늘린 것은 증거인멸의 시도로 보인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에 대해 박원순 후보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은 외면한 채 외형적 성장과 무한 속도 경쟁으로 내몰았던낡은 과거와 단호히 결별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박 후보는 자신이 재임했던 지난 2년 6개월 동안 서울은 새로운 변화의 길을 걸어왔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상식과 원칙, 합리와 균형을 내세워 수많은 갈등은 풀어냈고 전시행정은 싹 없앴다고 강조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에 대해서도 두 후보는 각자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대통령 담화에 대해 정 후보는 경박한 우리나라의 문화가 큰 문제라고 말했고,박 후보는 한국은 본질적으로 다른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이중근입니다.
6.4 지방선거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한 새누리당 정몽준, 새정치민주연합 박원순 후보가 첫 TV 토론을 가졌습니다.
두 후보는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각자의 정책과 공약을 놓고 날선 공방을 벌였습니다.
이중근 기자가 보도합니니다.
<리포트>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한 정몽준, 박원순 후보가 후보 등록 뒤 첫 토론회를 가졌습니다.
정몽준 후보는 이 자리에서 서울에서 사람이 빠져나가고, 장사는 안 되고, 범죄는 늘어나는 등 서울이 가라앉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 후보에 대해서는 이런 상황에서 시장은 가만히 있으라고 말하는 것 같다고 주장했습니다.
정 후보는 박 후보에게 지하철 공기질을 공동으로 조사하자고 제안했는데 아무 연락이 없다면서, 지하철 환풍기 가동시간을 늘린 것은 증거인멸의 시도로 보인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에 대해 박원순 후보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은 외면한 채 외형적 성장과 무한 속도 경쟁으로 내몰았던낡은 과거와 단호히 결별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박 후보는 자신이 재임했던 지난 2년 6개월 동안 서울은 새로운 변화의 길을 걸어왔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상식과 원칙, 합리와 균형을 내세워 수많은 갈등은 풀어냈고 전시행정은 싹 없앴다고 강조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에 대해서도 두 후보는 각자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대통령 담화에 대해 정 후보는 경박한 우리나라의 문화가 큰 문제라고 말했고,박 후보는 한국은 본질적으로 다른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이중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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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5-19 19:10:23
- 수정2014-05-19 21:3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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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지방선거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한 새누리당 정몽준, 새정치민주연합 박원순 후보가 첫 TV 토론을 가졌습니다.
두 후보는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각자의 정책과 공약을 놓고 날선 공방을 벌였습니다.
이중근 기자가 보도합니니다.
<리포트>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한 정몽준, 박원순 후보가 후보 등록 뒤 첫 토론회를 가졌습니다.
정몽준 후보는 이 자리에서 서울에서 사람이 빠져나가고, 장사는 안 되고, 범죄는 늘어나는 등 서울이 가라앉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 후보에 대해서는 이런 상황에서 시장은 가만히 있으라고 말하는 것 같다고 주장했습니다.
정 후보는 박 후보에게 지하철 공기질을 공동으로 조사하자고 제안했는데 아무 연락이 없다면서, 지하철 환풍기 가동시간을 늘린 것은 증거인멸의 시도로 보인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에 대해 박원순 후보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은 외면한 채 외형적 성장과 무한 속도 경쟁으로 내몰았던낡은 과거와 단호히 결별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박 후보는 자신이 재임했던 지난 2년 6개월 동안 서울은 새로운 변화의 길을 걸어왔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상식과 원칙, 합리와 균형을 내세워 수많은 갈등은 풀어냈고 전시행정은 싹 없앴다고 강조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에 대해서도 두 후보는 각자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대통령 담화에 대해 정 후보는 경박한 우리나라의 문화가 큰 문제라고 말했고,박 후보는 한국은 본질적으로 다른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이중근입니다.
6.4 지방선거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한 새누리당 정몽준, 새정치민주연합 박원순 후보가 첫 TV 토론을 가졌습니다.
두 후보는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각자의 정책과 공약을 놓고 날선 공방을 벌였습니다.
이중근 기자가 보도합니니다.
<리포트>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한 정몽준, 박원순 후보가 후보 등록 뒤 첫 토론회를 가졌습니다.
정몽준 후보는 이 자리에서 서울에서 사람이 빠져나가고, 장사는 안 되고, 범죄는 늘어나는 등 서울이 가라앉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 후보에 대해서는 이런 상황에서 시장은 가만히 있으라고 말하는 것 같다고 주장했습니다.
정 후보는 박 후보에게 지하철 공기질을 공동으로 조사하자고 제안했는데 아무 연락이 없다면서, 지하철 환풍기 가동시간을 늘린 것은 증거인멸의 시도로 보인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에 대해 박원순 후보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은 외면한 채 외형적 성장과 무한 속도 경쟁으로 내몰았던낡은 과거와 단호히 결별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박 후보는 자신이 재임했던 지난 2년 6개월 동안 서울은 새로운 변화의 길을 걸어왔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상식과 원칙, 합리와 균형을 내세워 수많은 갈등은 풀어냈고 전시행정은 싹 없앴다고 강조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에 대해서도 두 후보는 각자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대통령 담화에 대해 정 후보는 경박한 우리나라의 문화가 큰 문제라고 말했고,박 후보는 한국은 본질적으로 다른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이중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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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근 기자 news2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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