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현장 병원선에서 잠수사 건강검진 실시”

입력 2014.05.21 (11:10) 수정 2014.05.22 (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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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실종자 수색 작업에 참여하고 있는 잠수사들이 사고현장에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오늘(21일) 오전 브리핑에서 “전남도 병원선을 사고현장 바지선 인근에 배치해 잠수사들의 건강검진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범대본은 당초 팽목항에 건강검진 차량을 배치해 검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었지만 잠수사들이 팽목항 이동이 불편하다는 의견을 제시함에 따라 사고현장 인근에 병원선을 배치하기로 했다.

이는 수색이 장기화되면서 잠수사들의 건강 문제가 수면위로 떠오른데 따른 것이다.

앞서 범대본은 잠수사 건강과 안전관리를 담당할 테스크포스팀(TF)을 구성해 잠수사들에 대한 급식과 의료지원 등을 상시 점검하기로 했다. TF팀에는 국방부, 해경, 해수부, 복지부, 식약처, 전남도, 진도군 등 7개 기관이 참여한다.

더불어 수색작업 현장 바지선에 한의사를 배치해 잠수사들의 건강을 관리하는 데 한층 더 힘을 기울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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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고 현장 병원선에서 잠수사 건강검진 실시”
    • 입력 2014-05-21 11:10:32
    • 수정2014-05-22 05:44:32
    사건·사고
세월호 실종자 수색 작업에 참여하고 있는 잠수사들이 사고현장에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오늘(21일) 오전 브리핑에서 “전남도 병원선을 사고현장 바지선 인근에 배치해 잠수사들의 건강검진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범대본은 당초 팽목항에 건강검진 차량을 배치해 검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었지만 잠수사들이 팽목항 이동이 불편하다는 의견을 제시함에 따라 사고현장 인근에 병원선을 배치하기로 했다.

이는 수색이 장기화되면서 잠수사들의 건강 문제가 수면위로 떠오른데 따른 것이다.

앞서 범대본은 잠수사 건강과 안전관리를 담당할 테스크포스팀(TF)을 구성해 잠수사들에 대한 급식과 의료지원 등을 상시 점검하기로 했다. TF팀에는 국방부, 해경, 해수부, 복지부, 식약처, 전남도, 진도군 등 7개 기관이 참여한다.

더불어 수색작업 현장 바지선에 한의사를 배치해 잠수사들의 건강을 관리하는 데 한층 더 힘을 기울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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