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D-14…공식선거전 시작

입력 2014.05.21 (11:20) 수정 2014.05.21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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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4일 열리는 제6회 동시지방선거의 공식 선거 운동이 내일 막을 올립니다.

이번 지방선거는 18대 대선 이후 1년 6개월여 만에 치러지는 전국 단위 선거이자, 박근혜 정부에 대한 중간평가 성격을 띤 분기점으로, 여야 모두 다음달 3일까지 13일의 선거운동 기간 총력전을 벌인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습니다.

이번 지방선거는 '세월호 참사'가 최대 이슈로 부상한 가운데 중도층의 표심 향배와 투표율이 선거 결과를 가를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특히 비극적 참사에 따른 정신적 충격이 한동안 국민 정서에 영향을 미치면서 40대 학부모들의 투표 성향과 투표율이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습니다

또 대국민 사과를 한 박근혜 대통령이 공식 선거운동 기간 국민의 이목을 끌 수준의 후임 총리 인선과 개각, 청와대 인적 개편 등을 단행할 경우, 일정 부분 표심에 영향을 끼칠 가능성도 있는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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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선거 D-14…공식선거전 시작
    • 입력 2014-05-21 11:20:38
    • 수정2014-05-21 13:21:50
    정치
다음 달 4일 열리는 제6회 동시지방선거의 공식 선거 운동이 내일 막을 올립니다.

이번 지방선거는 18대 대선 이후 1년 6개월여 만에 치러지는 전국 단위 선거이자, 박근혜 정부에 대한 중간평가 성격을 띤 분기점으로, 여야 모두 다음달 3일까지 13일의 선거운동 기간 총력전을 벌인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습니다.

이번 지방선거는 '세월호 참사'가 최대 이슈로 부상한 가운데 중도층의 표심 향배와 투표율이 선거 결과를 가를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특히 비극적 참사에 따른 정신적 충격이 한동안 국민 정서에 영향을 미치면서 40대 학부모들의 투표 성향과 투표율이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습니다

또 대국민 사과를 한 박근혜 대통령이 공식 선거운동 기간 국민의 이목을 끌 수준의 후임 총리 인선과 개각, 청와대 인적 개편 등을 단행할 경우, 일정 부분 표심에 영향을 끼칠 가능성도 있는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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