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EU “태국 쿠데타 아닐 것…민주적 절차 지켜야”

입력 2014.05.21 (16:41) 수정 2014.05.21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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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유럽연합은 , 태국 군부의 계엄령 선포와 관련해, 군부가 쿠데타가 아니라고 밝힌 만큼, 민주적 절차를 지켜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젠 사키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태국 군부가 일시적인 조치라고 공언했고, 그 약속을 지킬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미국은 국내법에 따라 외국 군대가 쿠데타를 일으켰을 경우 제재를 가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미국은,지난 2006년 태국 군부가 탁신 친나왓 총리를 축출했을 때도 즉각 태국 군부와 협력 관계를 중단한 바 있습니다.

캐서린 애슈턴 유럽연합 대변인도 성명을 통해, "태국의 정치적 위기에 대해 대화와 평화로운 해결을 촉구해 왔고 민주적인 원칙을 존중한다"고 밝혔습니다.

태국 군부는 '평화와 안정 유지'를 명목으로 어제 계엄령을 선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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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EU “태국 쿠데타 아닐 것…민주적 절차 지켜야”
    • 입력 2014-05-21 16:41:24
    • 수정2014-05-21 21:47:44
    국제
미국과 유럽연합은 , 태국 군부의 계엄령 선포와 관련해, 군부가 쿠데타가 아니라고 밝힌 만큼, 민주적 절차를 지켜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젠 사키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태국 군부가 일시적인 조치라고 공언했고, 그 약속을 지킬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미국은 국내법에 따라 외국 군대가 쿠데타를 일으켰을 경우 제재를 가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미국은,지난 2006년 태국 군부가 탁신 친나왓 총리를 축출했을 때도 즉각 태국 군부와 협력 관계를 중단한 바 있습니다.

캐서린 애슈턴 유럽연합 대변인도 성명을 통해, "태국의 정치적 위기에 대해 대화와 평화로운 해결을 촉구해 왔고 민주적인 원칙을 존중한다"고 밝혔습니다.

태국 군부는 '평화와 안정 유지'를 명목으로 어제 계엄령을 선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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