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고, 용마고 제물로 ‘고교 야구 첫 정상’
입력 2014.05.21 (21:02)
수정 2014.05.21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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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고가 황금사자기 고교야구대회에서 첫 정상을 밟았다.
서울고는 2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제68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결승전에서 마산 용마고를 11-3으로 꺾고 우승했다.
서울고는 1978년 이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이후 36년 만에 결승에 올라 첫 정상에 오르는 감격을 맛봤다.
반면 용마고는 1964년 준우승 이후 50년 만에 결승에 올랐으나 정상 정복은 다음 기회로 미뤘다.
4회부터 마운드에 올라 6이닝 동안 삼진 9개를 잡아내며 3피안타 1실점으로 막아낸 서울고 3학년 박윤철이 결승전의 승리투수가 됐다.
타선에서는 1번·우익수에 배치된 3학년 홍승우가 4타수 2안타 5타점을 올려 승리의 주역으로 활약했다.
홍승우는 1-1로 맞선 2회 1사 만루에서 우중간 3루타를 날려 초반 분위기를 서울고 쪽으로 가져갔다.
서울고는 5-2로 앞선 5회 2점을 추가한 것을 시작으로 8회까지 매 이닝 득점, 중반 이후 점수 차이를 벌려 우승을 확정지었다.
서울고는 2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제68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결승전에서 마산 용마고를 11-3으로 꺾고 우승했다.
서울고는 1978년 이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이후 36년 만에 결승에 올라 첫 정상에 오르는 감격을 맛봤다.
반면 용마고는 1964년 준우승 이후 50년 만에 결승에 올랐으나 정상 정복은 다음 기회로 미뤘다.
4회부터 마운드에 올라 6이닝 동안 삼진 9개를 잡아내며 3피안타 1실점으로 막아낸 서울고 3학년 박윤철이 결승전의 승리투수가 됐다.
타선에서는 1번·우익수에 배치된 3학년 홍승우가 4타수 2안타 5타점을 올려 승리의 주역으로 활약했다.
홍승우는 1-1로 맞선 2회 1사 만루에서 우중간 3루타를 날려 초반 분위기를 서울고 쪽으로 가져갔다.
서울고는 5-2로 앞선 5회 2점을 추가한 것을 시작으로 8회까지 매 이닝 득점, 중반 이후 점수 차이를 벌려 우승을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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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고, 용마고 제물로 ‘고교 야구 첫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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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5-21 21:02:46
- 수정2014-05-21 21:03:11
서울고가 황금사자기 고교야구대회에서 첫 정상을 밟았다.
서울고는 2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제68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결승전에서 마산 용마고를 11-3으로 꺾고 우승했다.
서울고는 1978년 이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이후 36년 만에 결승에 올라 첫 정상에 오르는 감격을 맛봤다.
반면 용마고는 1964년 준우승 이후 50년 만에 결승에 올랐으나 정상 정복은 다음 기회로 미뤘다.
4회부터 마운드에 올라 6이닝 동안 삼진 9개를 잡아내며 3피안타 1실점으로 막아낸 서울고 3학년 박윤철이 결승전의 승리투수가 됐다.
타선에서는 1번·우익수에 배치된 3학년 홍승우가 4타수 2안타 5타점을 올려 승리의 주역으로 활약했다.
홍승우는 1-1로 맞선 2회 1사 만루에서 우중간 3루타를 날려 초반 분위기를 서울고 쪽으로 가져갔다.
서울고는 5-2로 앞선 5회 2점을 추가한 것을 시작으로 8회까지 매 이닝 득점, 중반 이후 점수 차이를 벌려 우승을 확정지었다.
서울고는 2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제68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결승전에서 마산 용마고를 11-3으로 꺾고 우승했다.
서울고는 1978년 이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이후 36년 만에 결승에 올라 첫 정상에 오르는 감격을 맛봤다.
반면 용마고는 1964년 준우승 이후 50년 만에 결승에 올랐으나 정상 정복은 다음 기회로 미뤘다.
4회부터 마운드에 올라 6이닝 동안 삼진 9개를 잡아내며 3피안타 1실점으로 막아낸 서울고 3학년 박윤철이 결승전의 승리투수가 됐다.
타선에서는 1번·우익수에 배치된 3학년 홍승우가 4타수 2안타 5타점을 올려 승리의 주역으로 활약했다.
홍승우는 1-1로 맞선 2회 1사 만루에서 우중간 3루타를 날려 초반 분위기를 서울고 쪽으로 가져갔다.
서울고는 5-2로 앞선 5회 2점을 추가한 것을 시작으로 8회까지 매 이닝 득점, 중반 이후 점수 차이를 벌려 우승을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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