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홍원 국무총리 후임에 안대희(60) 전 대법관이 지명될 것으로 전해졌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르면 오늘 오후 안 전 대법관을 새 총리 후보자로 지명할 가능성이 있다고 청와대 관계자 등이 말했다.
22일 정치권에 따르면 세월호 참사로 사의를 표한 정홍원 국무총리 후임에 지난 대선 때 새누리당 정치쇄신특별위원장을 맡았던 안 전 대법관이 가장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안 전 대법관은 2003년 불법 대선자금 수사를 주도하며 ‘스타 검사’로 떠올랐고, 이런 이미지 덕에 지난 대선 때 박근혜 후보에 의해 당 정치쇄신특별위원장으로 영입됐다. 하지만 당시 한광옥 국민대통합위원장 영입 문제로 박 후보과 의견 차이를 보이다 정치 일선을 떠나 있었다.
정치권 관계자는 “안 전 대법관이 비교적 젊은 나이(60세)에다 평생 공직을 지냈음에도 재산이 8억도 되지 않을 만큼 청렴성을 갖췄다”며 “국회 인사 청문회를 무난히 통과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전했다.
박 대통령은 후임 국무총리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끝난 뒤 총리의 제청을 받아 6.4지방선거 이후 중폭 이상의 개각을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 또 청와대 비서진들에 대해서도 대폭적인 물갈이가 예상된다.
22일 정치권에 따르면 세월호 참사로 사의를 표한 정홍원 국무총리 후임에 지난 대선 때 새누리당 정치쇄신특별위원장을 맡았던 안 전 대법관이 가장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안 전 대법관은 2003년 불법 대선자금 수사를 주도하며 ‘스타 검사’로 떠올랐고, 이런 이미지 덕에 지난 대선 때 박근혜 후보에 의해 당 정치쇄신특별위원장으로 영입됐다. 하지만 당시 한광옥 국민대통합위원장 영입 문제로 박 후보과 의견 차이를 보이다 정치 일선을 떠나 있었다.
정치권 관계자는 “안 전 대법관이 비교적 젊은 나이(60세)에다 평생 공직을 지냈음에도 재산이 8억도 되지 않을 만큼 청렴성을 갖췄다”며 “국회 인사 청문회를 무난히 통과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전했다.
박 대통령은 후임 국무총리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끝난 뒤 총리의 제청을 받아 6.4지방선거 이후 중폭 이상의 개각을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 또 청와대 비서진들에 대해서도 대폭적인 물갈이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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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 총리에 안대희 유력…이르면 오늘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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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5-22 15:05:17
정홍원 국무총리 후임에 안대희(60) 전 대법관이 지명될 것으로 전해졌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르면 오늘 오후 안 전 대법관을 새 총리 후보자로 지명할 가능성이 있다고 청와대 관계자 등이 말했다.
22일 정치권에 따르면 세월호 참사로 사의를 표한 정홍원 국무총리 후임에 지난 대선 때 새누리당 정치쇄신특별위원장을 맡았던 안 전 대법관이 가장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안 전 대법관은 2003년 불법 대선자금 수사를 주도하며 ‘스타 검사’로 떠올랐고, 이런 이미지 덕에 지난 대선 때 박근혜 후보에 의해 당 정치쇄신특별위원장으로 영입됐다. 하지만 당시 한광옥 국민대통합위원장 영입 문제로 박 후보과 의견 차이를 보이다 정치 일선을 떠나 있었다.
정치권 관계자는 “안 전 대법관이 비교적 젊은 나이(60세)에다 평생 공직을 지냈음에도 재산이 8억도 되지 않을 만큼 청렴성을 갖췄다”며 “국회 인사 청문회를 무난히 통과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전했다.
박 대통령은 후임 국무총리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끝난 뒤 총리의 제청을 받아 6.4지방선거 이후 중폭 이상의 개각을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 또 청와대 비서진들에 대해서도 대폭적인 물갈이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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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창희 기자 thepla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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