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인 수 4년 전보다 6.3% 증가…노장년 유권자 늘어

입력 2014.05.25 (17:51) 수정 2014.05.25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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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지방선거에서 투표권을 행사할 전국의 유권자수가 4천129만 6천228명으로 최종 확정됐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발표한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선거인명부에 따르면 유권자 수는 전체 인구의 80.4%에 해당하며, 2010년 제5회 지방선거 당시 유권자수보다 6.3%, 244만 5천69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선관위 관계자는 "인구수가 증가한 데다, 고령화 추세에 따라 특히 50대 이상의 장년층과 노년층이 증가함에 따라 선거인수가 4년전보다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성별로는 남자가 2천44만6천197명, 여자가 2천85만31명이었습니다.

지역별로는 경기도의 유권자 수가 967만 9천317명으로 가장 많고, 다음은 서울특별시 844만 1천594명, 부산광역시 293만 2천179명 순이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46만 7천182명, 세종특별자치시는 10만 1천559명으로 가장 적었습니다.

한편, 중앙선관위는 6·4 지방선거의 투표안내문과 후보자의 선거공보를 각 가정에 발송했습니다.

선거공보에는 후보자의 정견·공약과 재산·병역사항·세금납부 및 체납사항·전과기록 등이 기재돼 있으며, 투표안내문에는 선거인 성명과 선거인명부 등재번호, 사전투표와 선거일 투표 참여 방법이 적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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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14-05-25 17:52:14
    정치
6·4 지방선거에서 투표권을 행사할 전국의 유권자수가 4천129만 6천228명으로 최종 확정됐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발표한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선거인명부에 따르면 유권자 수는 전체 인구의 80.4%에 해당하며, 2010년 제5회 지방선거 당시 유권자수보다 6.3%, 244만 5천69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선관위 관계자는 "인구수가 증가한 데다, 고령화 추세에 따라 특히 50대 이상의 장년층과 노년층이 증가함에 따라 선거인수가 4년전보다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성별로는 남자가 2천44만6천197명, 여자가 2천85만31명이었습니다. 지역별로는 경기도의 유권자 수가 967만 9천317명으로 가장 많고, 다음은 서울특별시 844만 1천594명, 부산광역시 293만 2천179명 순이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46만 7천182명, 세종특별자치시는 10만 1천559명으로 가장 적었습니다. 한편, 중앙선관위는 6·4 지방선거의 투표안내문과 후보자의 선거공보를 각 가정에 발송했습니다. 선거공보에는 후보자의 정견·공약과 재산·병역사항·세금납부 및 체납사항·전과기록 등이 기재돼 있으며, 투표안내문에는 선거인 성명과 선거인명부 등재번호, 사전투표와 선거일 투표 참여 방법이 적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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