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주택 화재…치매 노모·장애 아들 숨져

입력 2014.05.25 (21:10) 수정 2014.05.25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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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7시쯤 전북 전주시 인후동 주택에서 불이 나 치매를 앓던 89살 전 모 노인과 지체 장애를 갖고 있던 전 씨의 아들 56살 성 모 씨가 불길을 피하지 못하고 숨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불길은 잡은 뒤 내부 수색 과정에서 주방과 작은 방에 쓰러져 있던 전 씨 모자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불은 주택 내부 80여 제곱미터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2천만 원의 재산 피해를 낸 뒤 4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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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 주택 화재…치매 노모·장애 아들 숨져
    • 입력 2014-05-25 21:12:23
    • 수정2014-05-25 21:3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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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7시쯤 전북 전주시 인후동 주택에서 불이 나 치매를 앓던 89살 전 모 노인과 지체 장애를 갖고 있던 전 씨의 아들 56살 성 모 씨가 불길을 피하지 못하고 숨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불길은 잡은 뒤 내부 수색 과정에서 주방과 작은 방에 쓰러져 있던 전 씨 모자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불은 주택 내부 80여 제곱미터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2천만 원의 재산 피해를 낸 뒤 4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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