컵스 사마르자, 7이닝 10K ‘시즌 첫 승’ 신고
입력 2014.05.27 (10:31)
수정 2014.05.27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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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영상급의 강력한 구위를 갖추고도 올 시즌 승리가 없었던 제프 사마르자(29·시카고 컵스)가 마침내 첫 승을 신고했다.
사마르자는 2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AT&T 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메이저리그 방문경기에 시즌 11번째로 선발 등판, 7이닝 동안 6안타를 얻어맞고 4실점(3자책)했다.
볼넷은 단 한 개도 허용하지 않았고 삼진은 무려 10개나 뽑아냈다. 사마르자가 두자릿수 탈삼진을 기록한 것은 올 시즌 처음이다. 개인 통산으로는 6번째다.
컵스가 8-4로 앞선 8회말 마운드에서 내려온 사마르자는 결국 경기가 그대로 끝나 승리투수가 됐다.
사마르자는 직전까지 10경기에서 메이저리그 전체 1위에 해당하는 평균자책점 1.46의 호투를 펼치고도 경기당 평균 1.82점밖에 뽑아내지 못하는 타선 탓에 번번이 승리와 인연을 맺지 못했다.
그러나 컵스 타선은 이날만큼은 상대 투수 유스메이로 페티트, 데이비드 허프를 두들겨 8점의 화끈한 득점 지원에 나섰다.
사마르자의 올 시즌 첫 승이었다. 기간을 좀 더 넓히면 지난해 8월 25일 이후 17경기 선발 등판만에 거둔 값진 승리였다.
다만, 사마르자의 평균자책점은 1.68로 다소 높아져 선발투수 평균자책점 부문에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에이스 아담 웨인라이트(1.67)에 0.01 뒤진 2위에 자리했다.
사마르자는 2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AT&T 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메이저리그 방문경기에 시즌 11번째로 선발 등판, 7이닝 동안 6안타를 얻어맞고 4실점(3자책)했다.
볼넷은 단 한 개도 허용하지 않았고 삼진은 무려 10개나 뽑아냈다. 사마르자가 두자릿수 탈삼진을 기록한 것은 올 시즌 처음이다. 개인 통산으로는 6번째다.
컵스가 8-4로 앞선 8회말 마운드에서 내려온 사마르자는 결국 경기가 그대로 끝나 승리투수가 됐다.
사마르자는 직전까지 10경기에서 메이저리그 전체 1위에 해당하는 평균자책점 1.46의 호투를 펼치고도 경기당 평균 1.82점밖에 뽑아내지 못하는 타선 탓에 번번이 승리와 인연을 맺지 못했다.
그러나 컵스 타선은 이날만큼은 상대 투수 유스메이로 페티트, 데이비드 허프를 두들겨 8점의 화끈한 득점 지원에 나섰다.
사마르자의 올 시즌 첫 승이었다. 기간을 좀 더 넓히면 지난해 8월 25일 이후 17경기 선발 등판만에 거둔 값진 승리였다.
다만, 사마르자의 평균자책점은 1.68로 다소 높아져 선발투수 평균자책점 부문에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에이스 아담 웨인라이트(1.67)에 0.01 뒤진 2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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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4-05-27 12:09:25
사이영상급의 강력한 구위를 갖추고도 올 시즌 승리가 없었던 제프 사마르자(29·시카고 컵스)가 마침내 첫 승을 신고했다.
사마르자는 2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AT&T 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메이저리그 방문경기에 시즌 11번째로 선발 등판, 7이닝 동안 6안타를 얻어맞고 4실점(3자책)했다.
볼넷은 단 한 개도 허용하지 않았고 삼진은 무려 10개나 뽑아냈다. 사마르자가 두자릿수 탈삼진을 기록한 것은 올 시즌 처음이다. 개인 통산으로는 6번째다.
컵스가 8-4로 앞선 8회말 마운드에서 내려온 사마르자는 결국 경기가 그대로 끝나 승리투수가 됐다.
사마르자는 직전까지 10경기에서 메이저리그 전체 1위에 해당하는 평균자책점 1.46의 호투를 펼치고도 경기당 평균 1.82점밖에 뽑아내지 못하는 타선 탓에 번번이 승리와 인연을 맺지 못했다.
그러나 컵스 타선은 이날만큼은 상대 투수 유스메이로 페티트, 데이비드 허프를 두들겨 8점의 화끈한 득점 지원에 나섰다.
사마르자의 올 시즌 첫 승이었다. 기간을 좀 더 넓히면 지난해 8월 25일 이후 17경기 선발 등판만에 거둔 값진 승리였다.
다만, 사마르자의 평균자책점은 1.68로 다소 높아져 선발투수 평균자책점 부문에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에이스 아담 웨인라이트(1.67)에 0.01 뒤진 2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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