봐도 봐도 모르겠다! 비디오 판독 어디까지?

입력 2014.06.06 (21:52) 수정 2014.06.06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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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KBO가 후반기부터 비디오 판독을 확대 시행하기로 뜻을 모은 가운데. 엘지와 기아의 대결에선 정말 알쏭달쏭한 상황이 나왔습니다.

기아 김주찬이 베이스를 밟았는지 안밟았는지를 놓고 경기가 한동안 중단됐는데요.

김도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LG가 2대 1로 앞선 4회말.

김용의의 땅볼을 잡은 기아 1루수 김주찬이 홈으로 공을 던집니다.

홈에선 주자가 공보다 훨씬 빨랐지만 문제는 1루 베이스에서 타자가 아웃됐는지 여부였습니다.

심판진은 김주찬이 베이스를 밟지 않았다고 판단했습니다.

선동열 감독은 타자는 아웃이라며 5분 가까이 강력하게 항의했습니다.

비디오로 몇차례 돌려봐도 알기 힘든 애매한 상황이었습니다.

결국 판정은 번복되지 않았습니다.

KBO는 후반기부터 비디오 판독을 확대하기로 하고 그 확대 범위를 놓고 조율중입니다.

기아는 3대 3으로 맞선 9회 엘지 마무리 봉중근을 공략해 5대 3으로 극적으로 이겼습니다.

대전에선 한화가 선발 유창식이 1회 최형우의 타구를 맞고 교체됐지만 안영명의 눈부신 호투로 삼성을 이겼습니다.

김태균은 오늘만 홈런 2개를 쏘아올려 해결사 역할을 했습니다.

문학에서도 SK 한동민이 총알같은 타구에 머리를 맞고 교체되는 아찔한 순간이 나왔습니다.

경기에선 SK가 롯데를 이겼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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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봐도 봐도 모르겠다! 비디오 판독 어디까지?
    • 입력 2014-06-06 21:53:52
    • 수정2014-06-06 22:56:24
    뉴스 9
<앵커 멘트>

KBO가 후반기부터 비디오 판독을 확대 시행하기로 뜻을 모은 가운데. 엘지와 기아의 대결에선 정말 알쏭달쏭한 상황이 나왔습니다.

기아 김주찬이 베이스를 밟았는지 안밟았는지를 놓고 경기가 한동안 중단됐는데요.

김도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LG가 2대 1로 앞선 4회말.

김용의의 땅볼을 잡은 기아 1루수 김주찬이 홈으로 공을 던집니다.

홈에선 주자가 공보다 훨씬 빨랐지만 문제는 1루 베이스에서 타자가 아웃됐는지 여부였습니다.

심판진은 김주찬이 베이스를 밟지 않았다고 판단했습니다.

선동열 감독은 타자는 아웃이라며 5분 가까이 강력하게 항의했습니다.

비디오로 몇차례 돌려봐도 알기 힘든 애매한 상황이었습니다.

결국 판정은 번복되지 않았습니다.

KBO는 후반기부터 비디오 판독을 확대하기로 하고 그 확대 범위를 놓고 조율중입니다.

기아는 3대 3으로 맞선 9회 엘지 마무리 봉중근을 공략해 5대 3으로 극적으로 이겼습니다.

대전에선 한화가 선발 유창식이 1회 최형우의 타구를 맞고 교체됐지만 안영명의 눈부신 호투로 삼성을 이겼습니다.

김태균은 오늘만 홈런 2개를 쏘아올려 해결사 역할을 했습니다.

문학에서도 SK 한동민이 총알같은 타구에 머리를 맞고 교체되는 아찔한 순간이 나왔습니다.

경기에선 SK가 롯데를 이겼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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