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첫날, 무더위 속 나들이객 북적

입력 2014.06.07 (06:12) 수정 2014.06.07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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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황금연휴의 첫날이었던 어제, 낮기온이 30도 가까이 오르는 등 때 이른 무더위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전국의 산과 강에는 나들이객들로 북적였습니다.

고아름 기자가 헬기를 타고 둘러봤습니다.

<리포트>

구름 한 점 없이 맑은 하늘.

수상스키가 물보라를 일으키며 물살을 가릅니다.

시원하게 내달리는 보트는 넘어질 듯 말 듯 아슬아슬합니다.

물놀이장은 도심 최고의 피서지, 어른들은 텐트 안 그늘에서 햇살을 피하고, 아이들은 물장난에 시간 가는 줄 모릅니다.

초여름 숲은 신록이 절정에 이르렀습니다.

능선을 따라 불어오는 바람에 몸을 맡기고 패러글라이딩을 즐기입니다.

놀이기구에서 즐기는 짜릿한 쾌감!

일상의 스트레스는 저만치 달아납니다.

물놀이 시설엔 그야말로 물 반, 사람 반입니다.

밀려오는 인공파도에 물에 빠져도 즐겁기만 합니다.

현충일을 맞아 국립묘지엔 온종일 참배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호국영령의 묘비에 헌화하며 넋을 기렸습니다.

때 이른 무더위를 피해 산으로 강으로 떠나는 나들이객들로 주요 도로 곳곳은 극심한 정체를 빚었습니다.

KBS 뉴스 고아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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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휴 첫날, 무더위 속 나들이객 북적
    • 입력 2014-06-07 06:13:49
    • 수정2014-06-07 07:2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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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황금연휴의 첫날이었던 어제, 낮기온이 30도 가까이 오르는 등 때 이른 무더위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전국의 산과 강에는 나들이객들로 북적였습니다.

고아름 기자가 헬기를 타고 둘러봤습니다.

<리포트>

구름 한 점 없이 맑은 하늘.

수상스키가 물보라를 일으키며 물살을 가릅니다.

시원하게 내달리는 보트는 넘어질 듯 말 듯 아슬아슬합니다.

물놀이장은 도심 최고의 피서지, 어른들은 텐트 안 그늘에서 햇살을 피하고, 아이들은 물장난에 시간 가는 줄 모릅니다.

초여름 숲은 신록이 절정에 이르렀습니다.

능선을 따라 불어오는 바람에 몸을 맡기고 패러글라이딩을 즐기입니다.

놀이기구에서 즐기는 짜릿한 쾌감!

일상의 스트레스는 저만치 달아납니다.

물놀이 시설엔 그야말로 물 반, 사람 반입니다.

밀려오는 인공파도에 물에 빠져도 즐겁기만 합니다.

현충일을 맞아 국립묘지엔 온종일 참배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호국영령의 묘비에 헌화하며 넋을 기렸습니다.

때 이른 무더위를 피해 산으로 강으로 떠나는 나들이객들로 주요 도로 곳곳은 극심한 정체를 빚었습니다.

KBS 뉴스 고아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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