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년 내전 콜롬비아’ 정부-반군, 희생자 진상조사 합의

입력 2014.06.08 (11:33) 수정 2014.06.08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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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간 내전이 계속돼온 콜롬비아에서 반군이 휴전을 선언하고, 정부와 함께 내전 희생자 진상 규명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반군 단체인 '콜롬비아 무장혁명군, FARC'가 대선 기간인 내일부터 오는 30일까지 휴전을 선언했다고 현지 언론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또, FARC와 콜롬비아 정부는 평화 협상을 벌이며 22만 명에 이르는 내전 희생자들의 진상을 규명할 진실위원회 구성에도 합의했습니다.

지난 2012년 11월, 후안 마누엘 산토스 대통령 주도로 콜롬비아 평화협상은 오는 15일에 열릴 대선의 최대 쟁점 가운데 하나로 꼽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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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0년 내전 콜롬비아’ 정부-반군, 희생자 진상조사 합의
    • 입력 2014-06-08 11:33:21
    • 수정2014-06-08 11:59:28
    국제
50년간 내전이 계속돼온 콜롬비아에서 반군이 휴전을 선언하고, 정부와 함께 내전 희생자 진상 규명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반군 단체인 '콜롬비아 무장혁명군, FARC'가 대선 기간인 내일부터 오는 30일까지 휴전을 선언했다고 현지 언론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또, FARC와 콜롬비아 정부는 평화 협상을 벌이며 22만 명에 이르는 내전 희생자들의 진상을 규명할 진실위원회 구성에도 합의했습니다.

지난 2012년 11월, 후안 마누엘 산토스 대통령 주도로 콜롬비아 평화협상은 오는 15일에 열릴 대선의 최대 쟁점 가운데 하나로 꼽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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