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신구범에 인수위원장 제안 ‘공방’

입력 2014.06.08 (20:23) 수정 2014.06.08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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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제주도지사 당선인이 신구범 전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지사 후보에게 새도정준비위원장직을 요청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공방이 일고 있습니다.

새정치연합 제주도당은 오늘 발표한 성명에서 원희룡 당선인 측의 행보는 상대 당의 도지사 후보였던 인물을 이미지 정치 수단으로 활용하려는 저열한 정치쇼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에 대해 원희룡 당선인은 논평을 통해 제주의 가치를 높일 최적의 적임자로 신 전 제주지사를 선택했으며, 이는 통합 정치를 위한 제안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양측의 공방에 대해 신구범 전 후보는 새도정준비위원장직이 도민통합을 위한 길이라는데 동의하지만, 새정치연합 제주도당과 의견 교환을 위해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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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희룡, 신구범에 인수위원장 제안 ‘공방’
    • 입력 2014-06-08 20:23:23
    • 수정2014-06-08 20:27:17
    사회
원희룡 제주도지사 당선인이 신구범 전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지사 후보에게 새도정준비위원장직을 요청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공방이 일고 있습니다.

새정치연합 제주도당은 오늘 발표한 성명에서 원희룡 당선인 측의 행보는 상대 당의 도지사 후보였던 인물을 이미지 정치 수단으로 활용하려는 저열한 정치쇼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에 대해 원희룡 당선인은 논평을 통해 제주의 가치를 높일 최적의 적임자로 신 전 제주지사를 선택했으며, 이는 통합 정치를 위한 제안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양측의 공방에 대해 신구범 전 후보는 새도정준비위원장직이 도민통합을 위한 길이라는데 동의하지만, 새정치연합 제주도당과 의견 교환을 위해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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