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서 한류팬이 외치는 ‘대~한민국!’

입력 2014.06.08 (21:32) 수정 2014.06.08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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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브라질 한류팬들의 '한국 사랑'은 월드컵 개막이 다가오면서 더욱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일부 소녀팬들은 한국팀 선전을 바라는 응원전까지 직접 준비중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브라질에서 우한울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상파울루의 도심 한복판.

브라질 소녀팬 수십여명이 길거리를 무대삼아, 'K팝 댄스'를 추기 시작합니다.

월드컵 개막 축하를 위한 이른바 플래시몹 공연.

SNS를 통해 자발적으로 모였습니다.

또 다른 브라질 젋은이들, 대한민국 응원곡에 맞춰 춤 연습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2년 전 꾸려진 K팝 전문 공연팀으로, 20여명 모두 열성 한류 팬들입니다.

<인터뷰> 아나 보따루(대학생) : "저는 브라질을 사랑하는 애국자이지만, 한국이 축구강국인지 몰라도 이번엔 (대한민국을) 응원할 겁니다. 파이팅!"

우리나라와 러시아의 경기가 열리는 오는 18일, 현지 교민들이 참여하는 길거리 응원전에서 공연을 선보이기로 했습니다.

K팝 뿐아니라, 우리 음식과 패션 등 한국문화에 대한 이들의 관심은 각별합니다.

월드컵을 앞두고선, '대~한민국'을 외치며 한국팀의 승리를 기원하고 있습니다.

축구 강국 브라질에 깊게 뿌리내리기 시작한 한류.

월드컵 개막이 다가오면서 한국축구에 대한 성원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상파울루에서 KBS 뉴스 우한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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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라질서 한류팬이 외치는 ‘대~한민국!’
    • 입력 2014-06-08 21:34:36
    • 수정2014-06-08 22:5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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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브라질 한류팬들의 '한국 사랑'은 월드컵 개막이 다가오면서 더욱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일부 소녀팬들은 한국팀 선전을 바라는 응원전까지 직접 준비중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브라질에서 우한울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상파울루의 도심 한복판.

브라질 소녀팬 수십여명이 길거리를 무대삼아, 'K팝 댄스'를 추기 시작합니다.

월드컵 개막 축하를 위한 이른바 플래시몹 공연.

SNS를 통해 자발적으로 모였습니다.

또 다른 브라질 젋은이들, 대한민국 응원곡에 맞춰 춤 연습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2년 전 꾸려진 K팝 전문 공연팀으로, 20여명 모두 열성 한류 팬들입니다.

<인터뷰> 아나 보따루(대학생) : "저는 브라질을 사랑하는 애국자이지만, 한국이 축구강국인지 몰라도 이번엔 (대한민국을) 응원할 겁니다. 파이팅!"

우리나라와 러시아의 경기가 열리는 오는 18일, 현지 교민들이 참여하는 길거리 응원전에서 공연을 선보이기로 했습니다.

K팝 뿐아니라, 우리 음식과 패션 등 한국문화에 대한 이들의 관심은 각별합니다.

월드컵을 앞두고선, '대~한민국'을 외치며 한국팀의 승리를 기원하고 있습니다.

축구 강국 브라질에 깊게 뿌리내리기 시작한 한류.

월드컵 개막이 다가오면서 한국축구에 대한 성원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상파울루에서 KBS 뉴스 우한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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