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룬 대표팀 출국 거부 “보너스 더 달라”
입력 2014.06.08 (22:47)
수정 2014.06.08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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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월드컵 축구대회 본선에 오른 카메룬이 정부에 충분한 금액의 보너스 지급 보장을 요구하며 브라질행 비행기 탑승을 거부하고 있다고 프랑스 신문 레퀴프가 8일 보도했다.
7일(현지시간) 카메룬 야운데에서 열린 몰도바와의 평가전에서 1-0으로 승리한 카메룬 선수단은 8일 브라질을 향해 출국할 예정이다.
그러나 카메룬 선수단의 보너스 요구액과 정부 제시안이 큰 차이를 보이면서 좀처럼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레퀴프는 "카메룬 대표팀 출정식에서 선수단 대표가 총리로부터 국기를 전달받는 것을 거부했다"며 "카메룬 대표팀은 공항으로 가는 대신 숙소에 머물고 있다"고 전했다.
또 "카메룬 대표팀 서포터스는 선수단을 향해 '어서 비행기를 타라'고 촉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카메룬 현지 언론들은 지난달 말 "정부에서는 1인당 6만1천 유로(약 8천400만원)의 보너스를 제시한 반면 선수단은 한 사람당 18만2천 유로를 요구하고 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A조에 속한 카메룬은 13일 멕시코와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
7일(현지시간) 카메룬 야운데에서 열린 몰도바와의 평가전에서 1-0으로 승리한 카메룬 선수단은 8일 브라질을 향해 출국할 예정이다.
그러나 카메룬 선수단의 보너스 요구액과 정부 제시안이 큰 차이를 보이면서 좀처럼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레퀴프는 "카메룬 대표팀 출정식에서 선수단 대표가 총리로부터 국기를 전달받는 것을 거부했다"며 "카메룬 대표팀은 공항으로 가는 대신 숙소에 머물고 있다"고 전했다.
또 "카메룬 대표팀 서포터스는 선수단을 향해 '어서 비행기를 타라'고 촉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카메룬 현지 언론들은 지난달 말 "정부에서는 1인당 6만1천 유로(약 8천400만원)의 보너스를 제시한 반면 선수단은 한 사람당 18만2천 유로를 요구하고 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A조에 속한 카메룬은 13일 멕시코와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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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메룬 대표팀 출국 거부 “보너스 더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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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6-08 22:47:55
- 수정2014-06-08 22:50:11
브라질 월드컵 축구대회 본선에 오른 카메룬이 정부에 충분한 금액의 보너스 지급 보장을 요구하며 브라질행 비행기 탑승을 거부하고 있다고 프랑스 신문 레퀴프가 8일 보도했다.
7일(현지시간) 카메룬 야운데에서 열린 몰도바와의 평가전에서 1-0으로 승리한 카메룬 선수단은 8일 브라질을 향해 출국할 예정이다.
그러나 카메룬 선수단의 보너스 요구액과 정부 제시안이 큰 차이를 보이면서 좀처럼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레퀴프는 "카메룬 대표팀 출정식에서 선수단 대표가 총리로부터 국기를 전달받는 것을 거부했다"며 "카메룬 대표팀은 공항으로 가는 대신 숙소에 머물고 있다"고 전했다.
또 "카메룬 대표팀 서포터스는 선수단을 향해 '어서 비행기를 타라'고 촉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카메룬 현지 언론들은 지난달 말 "정부에서는 1인당 6만1천 유로(약 8천400만원)의 보너스를 제시한 반면 선수단은 한 사람당 18만2천 유로를 요구하고 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A조에 속한 카메룬은 13일 멕시코와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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