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의 교훈’ 재난·의료 예산 대폭 확대
입력 2014.06.10 (12:27)
수정 2014.06.10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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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정부가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대형 재난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관련 예산과 인력을 크게 늘리기로 했습니다.
범기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보건복지부는 중앙응급의료위원회에서 내년도 재난의료 지원 예산을 208억 원까지 늘리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내년도 예산 규모는 올해의 9.5배 수준입니다.
재난거점병원도 현재 20개에서 35개로 늘어납니다.
거점병원이 늘면 어디에서나 환자가 1시간안에 병원에 도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복지부는 설명했습니다.
지정된 재난거점병원에는 산소공급장치 등이 설치된 예비병상과 독극물에 노출된 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시설 등이 설치됩니다.
응급의료에 참여할 인력도 확충합니다.
재난거점병원마다 응급의학 전문의를 해당 권역 책임자로 지정합니다.
현재 전국에 65개가 운용되는 재난의료지원팀도 105개 이상으로 늘립니다.
재난의료지원팀은 의사와 간호사 등 8명 안팎으로 구성돼 현장 응급의료소 운영 등을 책임집니다.
동시에 빠른 대응이 필요할 때는 4명 안팎 규모인 소규모 재난의료지원팀도 투입합니다.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에는 '24시간 재난·응급의료상황실'이 설치됩니다.
이 상황실에도 의료진이 배치돼 재난 상황에서 환자를 여러 병원으로 분산 수용하거나 현장 의료진출동 등을 지휘하는 역할을 맡습니다.
KBS 뉴스 범기영입니다.
정부가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대형 재난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관련 예산과 인력을 크게 늘리기로 했습니다.
범기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보건복지부는 중앙응급의료위원회에서 내년도 재난의료 지원 예산을 208억 원까지 늘리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내년도 예산 규모는 올해의 9.5배 수준입니다.
재난거점병원도 현재 20개에서 35개로 늘어납니다.
거점병원이 늘면 어디에서나 환자가 1시간안에 병원에 도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복지부는 설명했습니다.
지정된 재난거점병원에는 산소공급장치 등이 설치된 예비병상과 독극물에 노출된 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시설 등이 설치됩니다.
응급의료에 참여할 인력도 확충합니다.
재난거점병원마다 응급의학 전문의를 해당 권역 책임자로 지정합니다.
현재 전국에 65개가 운용되는 재난의료지원팀도 105개 이상으로 늘립니다.
재난의료지원팀은 의사와 간호사 등 8명 안팎으로 구성돼 현장 응급의료소 운영 등을 책임집니다.
동시에 빠른 대응이 필요할 때는 4명 안팎 규모인 소규모 재난의료지원팀도 투입합니다.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에는 '24시간 재난·응급의료상황실'이 설치됩니다.
이 상황실에도 의료진이 배치돼 재난 상황에서 환자를 여러 병원으로 분산 수용하거나 현장 의료진출동 등을 지휘하는 역할을 맡습니다.
KBS 뉴스 범기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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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월호의 교훈’ 재난·의료 예산 대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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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6-10 12:29:57
- 수정2014-06-10 16: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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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대형 재난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관련 예산과 인력을 크게 늘리기로 했습니다.
범기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보건복지부는 중앙응급의료위원회에서 내년도 재난의료 지원 예산을 208억 원까지 늘리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내년도 예산 규모는 올해의 9.5배 수준입니다.
재난거점병원도 현재 20개에서 35개로 늘어납니다.
거점병원이 늘면 어디에서나 환자가 1시간안에 병원에 도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복지부는 설명했습니다.
지정된 재난거점병원에는 산소공급장치 등이 설치된 예비병상과 독극물에 노출된 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시설 등이 설치됩니다.
응급의료에 참여할 인력도 확충합니다.
재난거점병원마다 응급의학 전문의를 해당 권역 책임자로 지정합니다.
현재 전국에 65개가 운용되는 재난의료지원팀도 105개 이상으로 늘립니다.
재난의료지원팀은 의사와 간호사 등 8명 안팎으로 구성돼 현장 응급의료소 운영 등을 책임집니다.
동시에 빠른 대응이 필요할 때는 4명 안팎 규모인 소규모 재난의료지원팀도 투입합니다.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에는 '24시간 재난·응급의료상황실'이 설치됩니다.
이 상황실에도 의료진이 배치돼 재난 상황에서 환자를 여러 병원으로 분산 수용하거나 현장 의료진출동 등을 지휘하는 역할을 맡습니다.
KBS 뉴스 범기영입니다.
정부가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대형 재난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관련 예산과 인력을 크게 늘리기로 했습니다.
범기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보건복지부는 중앙응급의료위원회에서 내년도 재난의료 지원 예산을 208억 원까지 늘리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내년도 예산 규모는 올해의 9.5배 수준입니다.
재난거점병원도 현재 20개에서 35개로 늘어납니다.
거점병원이 늘면 어디에서나 환자가 1시간안에 병원에 도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복지부는 설명했습니다.
지정된 재난거점병원에는 산소공급장치 등이 설치된 예비병상과 독극물에 노출된 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시설 등이 설치됩니다.
응급의료에 참여할 인력도 확충합니다.
재난거점병원마다 응급의학 전문의를 해당 권역 책임자로 지정합니다.
현재 전국에 65개가 운용되는 재난의료지원팀도 105개 이상으로 늘립니다.
재난의료지원팀은 의사와 간호사 등 8명 안팎으로 구성돼 현장 응급의료소 운영 등을 책임집니다.
동시에 빠른 대응이 필요할 때는 4명 안팎 규모인 소규모 재난의료지원팀도 투입합니다.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에는 '24시간 재난·응급의료상황실'이 설치됩니다.
이 상황실에도 의료진이 배치돼 재난 상황에서 환자를 여러 병원으로 분산 수용하거나 현장 의료진출동 등을 지휘하는 역할을 맡습니다.
KBS 뉴스 범기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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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기영 기자 bum71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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