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더위에 감염병 주의
입력 2014.06.11 (00:09)
수정 2014.06.11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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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때이른 더위에 각종 감염병이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예방할 수 있을까요.
김세정 기자가 알려드립니다.
<리포트>
올해는 예년보다 이른 4월에 비브리오 패혈증균이 바닷물에서 검출됐습니다.
비브리오 패혈증은 해수 온도가 오르기 시작하는 5~6월에 첫 환자가 발생합니다.
치사율이 50% 이상인 만큼 만성 환자들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인터뷰> 방지환(보라매병원감염내과 조교수) : "특히 만성 간 질환이 있으신 분들은 조심하셔야 합니다. 어패류를 충분히 익혀서 드시는 게 좋습니다."
어패류를 보관하거나 조리할 때 위생적으로 신속하게 처리해야 비브리오 패혈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조수연(서울지방식약청 농축수산물안전과장) : "생선을 요리할 때는 흐르는 수돗물에 2~3회 씻고 조리하는 칼과 도마는 다른 것과 구분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특히, 올 6월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보돼 감염병 유행도 우려됩니다.
철저한 손 씻기만으로도 대부분의 감염병을 막을 수 있습니다.
실제 손바닥의 세균 수치를 측정해봤습니다.
흐르는 물에 손을 씻자, 세균 수치는 9분의 1로 크게 줄었습니다.
최근 6세 미만 영유아에게서 유행중인 수족구병 예방을 위해서도 외출 후 손 씻기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보건 당국은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김세정입니다.
때이른 더위에 각종 감염병이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예방할 수 있을까요.
김세정 기자가 알려드립니다.
<리포트>
올해는 예년보다 이른 4월에 비브리오 패혈증균이 바닷물에서 검출됐습니다.
비브리오 패혈증은 해수 온도가 오르기 시작하는 5~6월에 첫 환자가 발생합니다.
치사율이 50% 이상인 만큼 만성 환자들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인터뷰> 방지환(보라매병원감염내과 조교수) : "특히 만성 간 질환이 있으신 분들은 조심하셔야 합니다. 어패류를 충분히 익혀서 드시는 게 좋습니다."
어패류를 보관하거나 조리할 때 위생적으로 신속하게 처리해야 비브리오 패혈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조수연(서울지방식약청 농축수산물안전과장) : "생선을 요리할 때는 흐르는 수돗물에 2~3회 씻고 조리하는 칼과 도마는 다른 것과 구분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특히, 올 6월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보돼 감염병 유행도 우려됩니다.
철저한 손 씻기만으로도 대부분의 감염병을 막을 수 있습니다.
실제 손바닥의 세균 수치를 측정해봤습니다.
흐르는 물에 손을 씻자, 세균 수치는 9분의 1로 크게 줄었습니다.
최근 6세 미만 영유아에게서 유행중인 수족구병 예방을 위해서도 외출 후 손 씻기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보건 당국은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김세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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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른 더위에 감염병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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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6-11 00:10:27
- 수정2014-06-11 00:57:08
<앵커 멘트>
때이른 더위에 각종 감염병이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예방할 수 있을까요.
김세정 기자가 알려드립니다.
<리포트>
올해는 예년보다 이른 4월에 비브리오 패혈증균이 바닷물에서 검출됐습니다.
비브리오 패혈증은 해수 온도가 오르기 시작하는 5~6월에 첫 환자가 발생합니다.
치사율이 50% 이상인 만큼 만성 환자들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인터뷰> 방지환(보라매병원감염내과 조교수) : "특히 만성 간 질환이 있으신 분들은 조심하셔야 합니다. 어패류를 충분히 익혀서 드시는 게 좋습니다."
어패류를 보관하거나 조리할 때 위생적으로 신속하게 처리해야 비브리오 패혈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조수연(서울지방식약청 농축수산물안전과장) : "생선을 요리할 때는 흐르는 수돗물에 2~3회 씻고 조리하는 칼과 도마는 다른 것과 구분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특히, 올 6월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보돼 감염병 유행도 우려됩니다.
철저한 손 씻기만으로도 대부분의 감염병을 막을 수 있습니다.
실제 손바닥의 세균 수치를 측정해봤습니다.
흐르는 물에 손을 씻자, 세균 수치는 9분의 1로 크게 줄었습니다.
최근 6세 미만 영유아에게서 유행중인 수족구병 예방을 위해서도 외출 후 손 씻기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보건 당국은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김세정입니다.
때이른 더위에 각종 감염병이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예방할 수 있을까요.
김세정 기자가 알려드립니다.
<리포트>
올해는 예년보다 이른 4월에 비브리오 패혈증균이 바닷물에서 검출됐습니다.
비브리오 패혈증은 해수 온도가 오르기 시작하는 5~6월에 첫 환자가 발생합니다.
치사율이 50% 이상인 만큼 만성 환자들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인터뷰> 방지환(보라매병원감염내과 조교수) : "특히 만성 간 질환이 있으신 분들은 조심하셔야 합니다. 어패류를 충분히 익혀서 드시는 게 좋습니다."
어패류를 보관하거나 조리할 때 위생적으로 신속하게 처리해야 비브리오 패혈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조수연(서울지방식약청 농축수산물안전과장) : "생선을 요리할 때는 흐르는 수돗물에 2~3회 씻고 조리하는 칼과 도마는 다른 것과 구분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특히, 올 6월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보돼 감염병 유행도 우려됩니다.
철저한 손 씻기만으로도 대부분의 감염병을 막을 수 있습니다.
실제 손바닥의 세균 수치를 측정해봤습니다.
흐르는 물에 손을 씻자, 세균 수치는 9분의 1로 크게 줄었습니다.
최근 6세 미만 영유아에게서 유행중인 수족구병 예방을 위해서도 외출 후 손 씻기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보건 당국은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김세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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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정 기자 mabell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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