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적 309호로 지정된 전북 남원 실상사 부근에서 대형 고려시대 정원 터가 발견됐습니다.
불교문화재연구소는 남원 실상사 담장 밖 일대를 발굴 조사한 결과, 타원형의 연못과 수로 시설, 건물 터 등 거의 완전한 형태의 정원 시설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조사단은 발굴 지역 일대에서 고려 초기 유물이 집중 출토되는 것으로 볼 때, 이번에 발굴된 정원 시설은 실상사 경내 목탑과 거의 같은 시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정원 터 발굴 지역이 현재의 실상사 담장 밖이라는 점에서 고려시대 실상사는 규모가 지금보다 훨씬 컸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습니다.
불교문화재연구소는 남원 실상사 담장 밖 일대를 발굴 조사한 결과, 타원형의 연못과 수로 시설, 건물 터 등 거의 완전한 형태의 정원 시설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조사단은 발굴 지역 일대에서 고려 초기 유물이 집중 출토되는 것으로 볼 때, 이번에 발굴된 정원 시설은 실상사 경내 목탑과 거의 같은 시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정원 터 발굴 지역이 현재의 실상사 담장 밖이라는 점에서 고려시대 실상사는 규모가 지금보다 훨씬 컸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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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원 실상사에서 대형 고려시대 정원 터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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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6-11 10:49:19
사적 309호로 지정된 전북 남원 실상사 부근에서 대형 고려시대 정원 터가 발견됐습니다.
불교문화재연구소는 남원 실상사 담장 밖 일대를 발굴 조사한 결과, 타원형의 연못과 수로 시설, 건물 터 등 거의 완전한 형태의 정원 시설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조사단은 발굴 지역 일대에서 고려 초기 유물이 집중 출토되는 것으로 볼 때, 이번에 발굴된 정원 시설은 실상사 경내 목탑과 거의 같은 시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정원 터 발굴 지역이 현재의 실상사 담장 밖이라는 점에서 고려시대 실상사는 규모가 지금보다 훨씬 컸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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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경 기자 truth200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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