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14곳, 동반성장 최하등급…홈플러스 3년 연속 최하
입력 2014.06.11 (12:14)
수정 2014.06.11 (13:0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 평가에서 최하위 등급을 받은 대기업이 지난해 8개에서 올해 14개로 늘었습니다.
특히, 홈플러스는 3년 연속 최하위 등급을 받아, 협력업체와의 상생 의지가 없는게 아니냐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게 됐습니다.
보도에 지형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동반성장위원회가 국내 100개 대기업을 대상으로 한 지난해 동반성장지수 평가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대기업이 협력 중소기업과 펼친 동반성장 노력을 계량화해 4개 등급으로 평가한 겁니다.
사실상의 낙제점인 최하위 등급을 받은 기업은 14곳.
농협유통과 대상, 동원F&B, 르노삼성자동차, 오뚜기, 이랜드리테일, 이랜드월드, 코리아세븐, 한국미니스톱, 한국쓰리엠, 홈플러스, BGF리테일, LF, 그리고, STX중공업입니다.
최하위 등급을 받은 업체가 지난해 8개에서 6개 더 늘어남으로써 대기업들의 동반성장 의지가 퇴색된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옵니다.
특히, 골목상권까지 문어발식 확장으로 질타를 받은 홈플러스는 유일하게 3년 연속 최하위 등급을 받는 불명예를 안았습니다.
반면, 포스코와 기아자동차, 삼성SDS, 코웨이 등 14개 기업은 최상위 등급을 받았으며, 삼성전자와 삼성전기는 3년 연속 최상위 등급을 받았습니다.
동반위는 대기업과 중소기업과의 협력에서 대기업의 객관적 지원 실적은 늘었지만, 이에 대한, 중소기업의 체감도가 그리 높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이번 평가에서 최하위 등급을 받은 대기업에게는 동반위와 공정위의 자문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지형철입니다.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 평가에서 최하위 등급을 받은 대기업이 지난해 8개에서 올해 14개로 늘었습니다.
특히, 홈플러스는 3년 연속 최하위 등급을 받아, 협력업체와의 상생 의지가 없는게 아니냐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게 됐습니다.
보도에 지형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동반성장위원회가 국내 100개 대기업을 대상으로 한 지난해 동반성장지수 평가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대기업이 협력 중소기업과 펼친 동반성장 노력을 계량화해 4개 등급으로 평가한 겁니다.
사실상의 낙제점인 최하위 등급을 받은 기업은 14곳.
농협유통과 대상, 동원F&B, 르노삼성자동차, 오뚜기, 이랜드리테일, 이랜드월드, 코리아세븐, 한국미니스톱, 한국쓰리엠, 홈플러스, BGF리테일, LF, 그리고, STX중공업입니다.
최하위 등급을 받은 업체가 지난해 8개에서 6개 더 늘어남으로써 대기업들의 동반성장 의지가 퇴색된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옵니다.
특히, 골목상권까지 문어발식 확장으로 질타를 받은 홈플러스는 유일하게 3년 연속 최하위 등급을 받는 불명예를 안았습니다.
반면, 포스코와 기아자동차, 삼성SDS, 코웨이 등 14개 기업은 최상위 등급을 받았으며, 삼성전자와 삼성전기는 3년 연속 최상위 등급을 받았습니다.
동반위는 대기업과 중소기업과의 협력에서 대기업의 객관적 지원 실적은 늘었지만, 이에 대한, 중소기업의 체감도가 그리 높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이번 평가에서 최하위 등급을 받은 대기업에게는 동반위와 공정위의 자문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지형철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대기업 14곳, 동반성장 최하등급…홈플러스 3년 연속 최하
-
- 입력 2014-06-11 12:17:30
- 수정2014-06-11 13:02:59

<앵커 멘트>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 평가에서 최하위 등급을 받은 대기업이 지난해 8개에서 올해 14개로 늘었습니다.
특히, 홈플러스는 3년 연속 최하위 등급을 받아, 협력업체와의 상생 의지가 없는게 아니냐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게 됐습니다.
보도에 지형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동반성장위원회가 국내 100개 대기업을 대상으로 한 지난해 동반성장지수 평가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대기업이 협력 중소기업과 펼친 동반성장 노력을 계량화해 4개 등급으로 평가한 겁니다.
사실상의 낙제점인 최하위 등급을 받은 기업은 14곳.
농협유통과 대상, 동원F&B, 르노삼성자동차, 오뚜기, 이랜드리테일, 이랜드월드, 코리아세븐, 한국미니스톱, 한국쓰리엠, 홈플러스, BGF리테일, LF, 그리고, STX중공업입니다.
최하위 등급을 받은 업체가 지난해 8개에서 6개 더 늘어남으로써 대기업들의 동반성장 의지가 퇴색된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옵니다.
특히, 골목상권까지 문어발식 확장으로 질타를 받은 홈플러스는 유일하게 3년 연속 최하위 등급을 받는 불명예를 안았습니다.
반면, 포스코와 기아자동차, 삼성SDS, 코웨이 등 14개 기업은 최상위 등급을 받았으며, 삼성전자와 삼성전기는 3년 연속 최상위 등급을 받았습니다.
동반위는 대기업과 중소기업과의 협력에서 대기업의 객관적 지원 실적은 늘었지만, 이에 대한, 중소기업의 체감도가 그리 높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이번 평가에서 최하위 등급을 받은 대기업에게는 동반위와 공정위의 자문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지형철입니다.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 평가에서 최하위 등급을 받은 대기업이 지난해 8개에서 올해 14개로 늘었습니다.
특히, 홈플러스는 3년 연속 최하위 등급을 받아, 협력업체와의 상생 의지가 없는게 아니냐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게 됐습니다.
보도에 지형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동반성장위원회가 국내 100개 대기업을 대상으로 한 지난해 동반성장지수 평가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대기업이 협력 중소기업과 펼친 동반성장 노력을 계량화해 4개 등급으로 평가한 겁니다.
사실상의 낙제점인 최하위 등급을 받은 기업은 14곳.
농협유통과 대상, 동원F&B, 르노삼성자동차, 오뚜기, 이랜드리테일, 이랜드월드, 코리아세븐, 한국미니스톱, 한국쓰리엠, 홈플러스, BGF리테일, LF, 그리고, STX중공업입니다.
최하위 등급을 받은 업체가 지난해 8개에서 6개 더 늘어남으로써 대기업들의 동반성장 의지가 퇴색된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옵니다.
특히, 골목상권까지 문어발식 확장으로 질타를 받은 홈플러스는 유일하게 3년 연속 최하위 등급을 받는 불명예를 안았습니다.
반면, 포스코와 기아자동차, 삼성SDS, 코웨이 등 14개 기업은 최상위 등급을 받았으며, 삼성전자와 삼성전기는 3년 연속 최상위 등급을 받았습니다.
동반위는 대기업과 중소기업과의 협력에서 대기업의 객관적 지원 실적은 늘었지만, 이에 대한, 중소기업의 체감도가 그리 높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이번 평가에서 최하위 등급을 받은 대기업에게는 동반위와 공정위의 자문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지형철입니다.
-
-
지형철 기자 ican@kbs.co.kr
지형철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