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인 헤드라인]

“일 식민 지배·남북 분단 하느님의 뜻”…파문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가 일본 식민 지배와 남북 분단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강연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또 우리 민족이 게으르고 자립심이 부족하다며 비하하는 취지의 발언을 해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금수원 재진입…핵심 인물 못 찾아

검경 합동 수색팀이 구원파의 본거지인 금수원에 재진입했습니다. 6000여 명이 10시간 넘게 수색해 6명을 체포했지만 유병언 씨 부자와 핵심 인물인 '김 엄마' 등은 찾지 못했습니다.

용오름·우박 피해 속출…모레까지 궂은 날씨

어젯밤 경기도 고양에서 용오름 현상으로 비닐하우스 50여 동이 부서지고 충북 음성에서는 우박이 떨어져 농작물 피해가 컸습니다. 요란한 소나기와 우박이 떨어지는 궂은 날씨는 모레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농성장에 공권력 투입…부상자 속출

밀양 송전탑 공사를 반대하는 주민들의 농성장에 공권력이 투입됐습니다. 주민들의 극렬한 저항으로 철거 과정에서 주민과 경찰 19명이 다쳤습니다. 지난 9년간 계속된 갈등의 원인과 해법을 짚어봅니다.

‘전세’가 ‘매매’보다 두 배…“불합리 손본다”

전세 거래 중개 수수료율이 집을 사고 팔 때 내는 매매 중개 수수료율보다 두 배나 높아 소비자와 중개업자 간의 분쟁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정부가 이 같은 불합리한 수수료율을 손보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