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청와개 개편 발표할 듯

입력 2014.06.12 (01:04) 수정 2014.06.12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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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참모진 개편이 오늘 오후 먼저 발표되고 개각은 내일 단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청와대 개편은 정무수석과 민정수석, 경제수석, 교육문화수석의 교체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임 경제수석에는 안종범 새누리당 의원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교체되는 수석 비서관들 가운데 일부는 부처 장관으로 이동할 가능성도 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개각과 관련해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도 오늘 발표할 지 아직 불확실하다고 말했습니다.

민 대변인은 또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가 일제 식민지배는 하나님의 뜻이라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는 kbs 보도와 관련해선 상황을 다 파악하고 여론의 추이를 충분히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문 후보자의 발언 논란이 개각 발표에 영향을 미쳤느냐는 질문엔 직접적인 연관성을 찾을 수는 없을 것 같다며, 개각 대상 인원이 많을 수 있어 검증 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답했습니다.

현재 개각 폭은 8명에서 10명 안팎의 장관이 교체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임 경제부총리에는 친박계 핵심인 최경환 의원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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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 오후 청와개 개편 발표할 듯
    • 입력 2014-06-12 01:04:31
    • 수정2014-06-12 11:53:18
    정치
청와대 참모진 개편이 오늘 오후 먼저 발표되고 개각은 내일 단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청와대 개편은 정무수석과 민정수석, 경제수석, 교육문화수석의 교체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임 경제수석에는 안종범 새누리당 의원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교체되는 수석 비서관들 가운데 일부는 부처 장관으로 이동할 가능성도 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개각과 관련해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도 오늘 발표할 지 아직 불확실하다고 말했습니다.

민 대변인은 또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가 일제 식민지배는 하나님의 뜻이라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는 kbs 보도와 관련해선 상황을 다 파악하고 여론의 추이를 충분히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문 후보자의 발언 논란이 개각 발표에 영향을 미쳤느냐는 질문엔 직접적인 연관성을 찾을 수는 없을 것 같다며, 개각 대상 인원이 많을 수 있어 검증 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답했습니다.

현재 개각 폭은 8명에서 10명 안팎의 장관이 교체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임 경제부총리에는 친박계 핵심인 최경환 의원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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