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오늘 개각 여부에 “불확실…순방 전 유효”

입력 2014.06.12 (09:23) 수정 2014.06.12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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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민경욱 대변인은 오늘 개각 여부와 관련해 아직 불확실하다고 말했습니다.

민 대변인은 오늘 기자 브리핑에서 인사발표가 오늘 있는지 없는지 아직 모른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민 대변인은 다만 오는 16일부터 시작되는 순방 이전의 개각 발표는 여전히 유효하냐는 질문에 그렇게 알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민 대변인은 또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가 일제 식민지배는 하나님의 뜻이라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는 kbs 보도와 관련해선 상황을 다 파악하고 여론의 추이를 충분히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문 후보자의 발언 논란이 개각 발표에 영향을 미쳤느냐는 질문엔 직접적인 연관성을 찾을 수는 없을 것 같다며, 개각 대상 인원이 많을 수 있어 검증 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답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현재 8명에서 10명 안팎의 장관을 교체하고 청와대 참모진을 대폭 개편하는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임 경제부총리에는 친박계 핵심인 최경환 의원이, 경제수석엔 안종범 의원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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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06-12 09:23:00
    • 수정2014-06-12 14:26:54
    정치
청와대 민경욱 대변인은 오늘 개각 여부와 관련해 아직 불확실하다고 말했습니다.

민 대변인은 오늘 기자 브리핑에서 인사발표가 오늘 있는지 없는지 아직 모른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민 대변인은 다만 오는 16일부터 시작되는 순방 이전의 개각 발표는 여전히 유효하냐는 질문에 그렇게 알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민 대변인은 또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가 일제 식민지배는 하나님의 뜻이라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는 kbs 보도와 관련해선 상황을 다 파악하고 여론의 추이를 충분히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문 후보자의 발언 논란이 개각 발표에 영향을 미쳤느냐는 질문엔 직접적인 연관성을 찾을 수는 없을 것 같다며, 개각 대상 인원이 많을 수 있어 검증 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답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현재 8명에서 10명 안팎의 장관을 교체하고 청와대 참모진을 대폭 개편하는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임 경제부총리에는 친박계 핵심인 최경환 의원이, 경제수석엔 안종범 의원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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