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 경찰관 유족 “판사가 막말해 모멸감” 주장
입력 2014.06.12 (17:42)
수정 2014.06.12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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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스스로 목숨을 끊은 현직 경찰관이 자살에 앞서 벌어진 재판에서 증인으로 출석해 신문을 받다가 판사에게 모욕을 당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지난달 26일 자신이 일하던 파출소에서 목숨을 끊은 47살 김 모 경위의 유족들은 오늘 김 경위가 지난 3월 서울중앙지법에서 공무집행방해 사건의 피해자로 신문을 받는 과정에서 당시 재판장으로부터 모멸감을 느낄 수 있는 발언을 들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유족들은 해당 판사가 김 경위를 무시하는 모욕적인 발언을 하고, '경찰관들이 덩치도 더 큰데 맞은 것이 맞냐'며 키를 재 보게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서울중앙지법 측은 변호인측과 법정 속기록을 확인한 결과 당시 재판장이 문제가 될 만한 발언을 한 것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고 다른 경찰관과 키를 재게 한 것도 김 경위의 진술을 확인하기 위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지난달 26일 자신이 일하던 파출소에서 목숨을 끊은 47살 김 모 경위의 유족들은 오늘 김 경위가 지난 3월 서울중앙지법에서 공무집행방해 사건의 피해자로 신문을 받는 과정에서 당시 재판장으로부터 모멸감을 느낄 수 있는 발언을 들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유족들은 해당 판사가 김 경위를 무시하는 모욕적인 발언을 하고, '경찰관들이 덩치도 더 큰데 맞은 것이 맞냐'며 키를 재 보게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서울중앙지법 측은 변호인측과 법정 속기록을 확인한 결과 당시 재판장이 문제가 될 만한 발언을 한 것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고 다른 경찰관과 키를 재게 한 것도 김 경위의 진술을 확인하기 위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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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살 경찰관 유족 “판사가 막말해 모멸감”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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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6-12 17:42:15
- 수정2014-06-12 18:44:18
최근 스스로 목숨을 끊은 현직 경찰관이 자살에 앞서 벌어진 재판에서 증인으로 출석해 신문을 받다가 판사에게 모욕을 당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지난달 26일 자신이 일하던 파출소에서 목숨을 끊은 47살 김 모 경위의 유족들은 오늘 김 경위가 지난 3월 서울중앙지법에서 공무집행방해 사건의 피해자로 신문을 받는 과정에서 당시 재판장으로부터 모멸감을 느낄 수 있는 발언을 들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유족들은 해당 판사가 김 경위를 무시하는 모욕적인 발언을 하고, '경찰관들이 덩치도 더 큰데 맞은 것이 맞냐'며 키를 재 보게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서울중앙지법 측은 변호인측과 법정 속기록을 확인한 결과 당시 재판장이 문제가 될 만한 발언을 한 것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고 다른 경찰관과 키를 재게 한 것도 김 경위의 진술을 확인하기 위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지난달 26일 자신이 일하던 파출소에서 목숨을 끊은 47살 김 모 경위의 유족들은 오늘 김 경위가 지난 3월 서울중앙지법에서 공무집행방해 사건의 피해자로 신문을 받는 과정에서 당시 재판장으로부터 모멸감을 느낄 수 있는 발언을 들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유족들은 해당 판사가 김 경위를 무시하는 모욕적인 발언을 하고, '경찰관들이 덩치도 더 큰데 맞은 것이 맞냐'며 키를 재 보게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서울중앙지법 측은 변호인측과 법정 속기록을 확인한 결과 당시 재판장이 문제가 될 만한 발언을 한 것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고 다른 경찰관과 키를 재게 한 것도 김 경위의 진술을 확인하기 위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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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혜 기자 ne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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