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기거나 휘어도 작동되는 얇고 투명한 촉각 센서를 국내 연구진이 세계 최초로 개발됐습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머리카락 굵기의 절반 두께인 50 마이크로미터로 얇으면서도 빛이 90% 투과되는 투명 필름을 이용해 구기거나 휠 수 있는 촉각센서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센서는 적외선 빛을 이용한 특수 필름으로 누르는 힘의 세기나 방향, 온도 등 사용자의 촉각 정보를 감지할 수 있어 플렉서블 디스플레이용 터치 센서와 로봇 인공 피부 등에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연구팀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세계적인 학술지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스'지 7월호 표지 논문으로 실릴 예정입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머리카락 굵기의 절반 두께인 50 마이크로미터로 얇으면서도 빛이 90% 투과되는 투명 필름을 이용해 구기거나 휠 수 있는 촉각센서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센서는 적외선 빛을 이용한 특수 필름으로 누르는 힘의 세기나 방향, 온도 등 사용자의 촉각 정보를 감지할 수 있어 플렉서블 디스플레이용 터치 센서와 로봇 인공 피부 등에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연구팀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세계적인 학술지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스'지 7월호 표지 논문으로 실릴 예정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휘어지는 ‘투명 촉각센서’ 세계 최초 개발
-
- 입력 2014-06-12 18:43:42
구기거나 휘어도 작동되는 얇고 투명한 촉각 센서를 국내 연구진이 세계 최초로 개발됐습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머리카락 굵기의 절반 두께인 50 마이크로미터로 얇으면서도 빛이 90% 투과되는 투명 필름을 이용해 구기거나 휠 수 있는 촉각센서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센서는 적외선 빛을 이용한 특수 필름으로 누르는 힘의 세기나 방향, 온도 등 사용자의 촉각 정보를 감지할 수 있어 플렉서블 디스플레이용 터치 센서와 로봇 인공 피부 등에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연구팀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세계적인 학술지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스'지 7월호 표지 논문으로 실릴 예정입니다.
-
-
박장훈 기자 pjh@kbs.co.kr
박장훈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