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한 병원에서 진정제 프로포폴을 맞은 소아환자 12명이 숨진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도쿄여자의대병원은 오늘 인공호흡 중의 소아 환자에게 투여가 금지된 진정제 프로포폴이 2009년부터 5년 동안 15살 미만의 환자 63명에게 투여돼 이 가운데 12명이 숨진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병원 측은 다만 이들 12명이 프로포폴 투여 후 수일에서 3년이 지난 뒤 대부분 수술 후 감염으로 사망했기 때문에 프로포폴과 인과관계가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병원 측은 앞으로 외부 전문가들을 포함한 조사팀을 구성해 프로포폴 투여와 사망과의 인과관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도쿄여자의대병원은 오늘 인공호흡 중의 소아 환자에게 투여가 금지된 진정제 프로포폴이 2009년부터 5년 동안 15살 미만의 환자 63명에게 투여돼 이 가운데 12명이 숨진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병원 측은 다만 이들 12명이 프로포폴 투여 후 수일에서 3년이 지난 뒤 대부분 수술 후 감염으로 사망했기 때문에 프로포폴과 인과관계가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병원 측은 앞으로 외부 전문가들을 포함한 조사팀을 구성해 프로포폴 투여와 사망과의 인과관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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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병원서 프로포폴 투여받은 소아 12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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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6-12 19:22:25
일본의 한 병원에서 진정제 프로포폴을 맞은 소아환자 12명이 숨진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도쿄여자의대병원은 오늘 인공호흡 중의 소아 환자에게 투여가 금지된 진정제 프로포폴이 2009년부터 5년 동안 15살 미만의 환자 63명에게 투여돼 이 가운데 12명이 숨진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병원 측은 다만 이들 12명이 프로포폴 투여 후 수일에서 3년이 지난 뒤 대부분 수술 후 감염으로 사망했기 때문에 프로포폴과 인과관계가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병원 측은 앞으로 외부 전문가들을 포함한 조사팀을 구성해 프로포폴 투여와 사망과의 인과관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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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진 기자 taa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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