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성역없는 세월호 국정조사 국민의 명령”

입력 2014.06.12 (21:44) 수정 2014.06.12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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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는 세월호 참사로 드러난 정부의 무능을 질타하고 성역없는 국정조사를 강조했습니다.

여당은 모든 책임을 남 탓으로 돌리는 무책임한 연설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김성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는 세월호 참사 과정에서 현 정부의 무능이 여실히 드러났다고 질타했습니다.

국민들은 철저한 진상규명을 요구하고 있다며 성역없는 국정조사를 강조했습니다.

<녹취> 박영선(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 : "이제 시작에 불과합니다. 성역없는 조사는 국민의 명령입니다."

문창극 총리 후보자 지명은 청와대 인사시스템이 붕괴 됐기 때문이라며 김기춘 비서실장의 책임론을 제기하고 대통령의 국정운영 기조 전환도 촉구했습니다.

<녹취> 박영선(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 : "국민과 소통하라는 것이 국민의 요구입니다. 반쪽 대통령이 되지 말고 우리 모두의 대통령이 되 달라는 요구입니다."

박 원내대표는 또 노후와 주거, 청년실업 등 '5대 신 사회위험'을 해결하자며 정부와 여당에 참여하는 여야정 논의기구 구성을 제안했습니다.

남북 정상회담의 조속한 개최와 함께 국회 통일 특위 구성도 제안했습니다.

새누리당은 세월호 사고를 정부와 여당의 탓으로만 돌리고 있다고 비판하며 슬픔을 정쟁으로 이용하지 말라고 촉구했습니다.

KBS 뉴스 김성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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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영선 “성역없는 세월호 국정조사 국민의 명령”
    • 입력 2014-06-12 21:46:01
    • 수정2014-06-12 22:3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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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는 세월호 참사로 드러난 정부의 무능을 질타하고 성역없는 국정조사를 강조했습니다.

여당은 모든 책임을 남 탓으로 돌리는 무책임한 연설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김성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는 세월호 참사 과정에서 현 정부의 무능이 여실히 드러났다고 질타했습니다.

국민들은 철저한 진상규명을 요구하고 있다며 성역없는 국정조사를 강조했습니다.

<녹취> 박영선(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 : "이제 시작에 불과합니다. 성역없는 조사는 국민의 명령입니다."

문창극 총리 후보자 지명은 청와대 인사시스템이 붕괴 됐기 때문이라며 김기춘 비서실장의 책임론을 제기하고 대통령의 국정운영 기조 전환도 촉구했습니다.

<녹취> 박영선(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 : "국민과 소통하라는 것이 국민의 요구입니다. 반쪽 대통령이 되지 말고 우리 모두의 대통령이 되 달라는 요구입니다."

박 원내대표는 또 노후와 주거, 청년실업 등 '5대 신 사회위험'을 해결하자며 정부와 여당에 참여하는 여야정 논의기구 구성을 제안했습니다.

남북 정상회담의 조속한 개최와 함께 국회 통일 특위 구성도 제안했습니다.

새누리당은 세월호 사고를 정부와 여당의 탓으로만 돌리고 있다고 비판하며 슬픔을 정쟁으로 이용하지 말라고 촉구했습니다.

KBS 뉴스 김성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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