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연속골…브라질 개막전 승리

입력 2014.06.13 (12:10) 수정 2014.06.13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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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개최국 브라질과 크로아티아의 공식 개막 경기는 브라질의 역전승으로 돌아갔습니다.

에이스 네이마르가 일등 공신이었습니다

이정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사상 첫 통산 6회 우승에 도전하는 브라질이 홈팬들의 일방적인 응원을 등에 업고 개막전 승리를 거뒀습니다.

출발은 불안했습니다.

전반 11분. 크로아티아의 올리치가 올린 크로스가 브라질 수비수 마르셀루의 발에 맞고 골문으로 들어가며 대회 1호골은 자책골로 기록됐습니다.

월드컵 역사상 개막경기에서 자책골이 나온 것은 이번이 두번쨉니다.

이후 브라질은 크로아티아를 거세게 몰아 붙였고 동점골은 네이마르의 몫이었습니다.

전반29분 왼발 중거리슛으로 자신의 월드컵 무대 첫 골을 기록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이후 후반 26분엔 크로아티아 로브렌의 파울로 얻어낸 페널티킥 상황에서 침착하게 골을 성공시켰습니다.

처음 출전한 월드컵에서 두 골이나 기록하며 펠레의 후계자임을 입증했습니다.

이후 추가 시간에 오스카가 쐐기골을 만들어내며 브라질은 크로아티아를 3대 1로 이겼습니다.

64년만에 자국에서 열린 월드컵에서 순조로운 출발을 보인 브라질은 오는 18일 멕시코와 조별리그 2차전을 치릅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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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이마르 연속골…브라질 개막전 승리
    • 입력 2014-06-13 12:11:27
    • 수정2014-06-13 12:5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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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개최국 브라질과 크로아티아의 공식 개막 경기는 브라질의 역전승으로 돌아갔습니다.

에이스 네이마르가 일등 공신이었습니다

이정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사상 첫 통산 6회 우승에 도전하는 브라질이 홈팬들의 일방적인 응원을 등에 업고 개막전 승리를 거뒀습니다.

출발은 불안했습니다.

전반 11분. 크로아티아의 올리치가 올린 크로스가 브라질 수비수 마르셀루의 발에 맞고 골문으로 들어가며 대회 1호골은 자책골로 기록됐습니다.

월드컵 역사상 개막경기에서 자책골이 나온 것은 이번이 두번쨉니다.

이후 브라질은 크로아티아를 거세게 몰아 붙였고 동점골은 네이마르의 몫이었습니다.

전반29분 왼발 중거리슛으로 자신의 월드컵 무대 첫 골을 기록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이후 후반 26분엔 크로아티아 로브렌의 파울로 얻어낸 페널티킥 상황에서 침착하게 골을 성공시켰습니다.

처음 출전한 월드컵에서 두 골이나 기록하며 펠레의 후계자임을 입증했습니다.

이후 추가 시간에 오스카가 쐐기골을 만들어내며 브라질은 크로아티아를 3대 1로 이겼습니다.

64년만에 자국에서 열린 월드컵에서 순조로운 출발을 보인 브라질은 오는 18일 멕시코와 조별리그 2차전을 치릅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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