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오늘부터 중앙아 3개국 순방

입력 2014.06.16 (12:27) 수정 2014.06.16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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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근혜 대통령이 우즈베키스탄과 카자흐스탄, 투르크메니스탄 등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을 위해 오늘 출국했습니다.

이번 순방에선 우리 기업의 중앙아시아 진출 지원과 경제 협력 확대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될 예정입니다.

송창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이 오늘부터 엿새 동안 중앙아시아 3개국 국빈 방문을 위해 출국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먼저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해 카리모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열고, 수르길 가스 프로젝트 등 경제협력 사업의 원활한 이행 방안을 협의합니다.

또 재생에너지와 건설 인프라 등 분야의 협력 확대 방안도 논의합니다.

이어, 중앙아시아 국가 가운데 우리 기업이 가장 많이 진출한 카자흐스탄을 방문해 발하쉬 석탄화력발전소 등 양국간 협력 사업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또 우리나라 대통령으로서는 처음 방문하는 투르크메니스탄에서도 우리 기업들에 대한 지원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집니다.

<녹취> 주철기(청와대 외교안보수석) : "이들 나라들과 호혜적 경제 협력 적극 추진하고 우리 경제의 신성장 동력 창출에 주력할 예정입니다."

정부의 대외 경제협력 구상인 '유라시아 이니셔티브'를 추진하는 데도 중앙아시아 국가들과의 협력이 중요하다고 청와대는 설명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또 이번 순방 중에 타슈켄트의 고려인 동포들을 만나고, 실크로드의 심장으로 불리는 사마르칸트도 방문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송창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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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 대통령 오늘부터 중앙아 3개국 순방
    • 입력 2014-06-16 12:28:31
    • 수정2014-06-16 13: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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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근혜 대통령이 우즈베키스탄과 카자흐스탄, 투르크메니스탄 등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을 위해 오늘 출국했습니다.

이번 순방에선 우리 기업의 중앙아시아 진출 지원과 경제 협력 확대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될 예정입니다.

송창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이 오늘부터 엿새 동안 중앙아시아 3개국 국빈 방문을 위해 출국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먼저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해 카리모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열고, 수르길 가스 프로젝트 등 경제협력 사업의 원활한 이행 방안을 협의합니다.

또 재생에너지와 건설 인프라 등 분야의 협력 확대 방안도 논의합니다.

이어, 중앙아시아 국가 가운데 우리 기업이 가장 많이 진출한 카자흐스탄을 방문해 발하쉬 석탄화력발전소 등 양국간 협력 사업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또 우리나라 대통령으로서는 처음 방문하는 투르크메니스탄에서도 우리 기업들에 대한 지원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집니다.

<녹취> 주철기(청와대 외교안보수석) : "이들 나라들과 호혜적 경제 협력 적극 추진하고 우리 경제의 신성장 동력 창출에 주력할 예정입니다."

정부의 대외 경제협력 구상인 '유라시아 이니셔티브'를 추진하는 데도 중앙아시아 국가들과의 협력이 중요하다고 청와대는 설명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또 이번 순방 중에 타슈켄트의 고려인 동포들을 만나고, 실크로드의 심장으로 불리는 사마르칸트도 방문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송창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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