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유라시아 협력의 새 미래 열 것”

입력 2014.06.17 (12:27) 수정 2014.06.17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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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에 나선 박근혜 대통령이 첫 순방국인 우즈베키스탄에 도착해 공식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박 대통령은 동포 간담회에서 유라시아 협력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타슈켄트에서 송창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에 나선 박근혜 대통령이 우즈베키스탄에 도착한 뒤 첫 공식 일정으로 동포간담회를 열었습니다.

우즈베키스탄에는 현재 18만명의 고려인 동포들이 살고 있습니다.

박 대통령은 강제 이주라는 아픈 역사를 극복한 고려인 동포들이 자랑스럽다면서 세계 속의 자랑스런 대한민국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박 대통령 : "한국 사회의 비정상적인 관행과 문제들을 추상같이 바로잡고 경제활성화의 불길을 살려서 세계 속에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반드시 만들어 가겠습니다."

이어 유라시아 협력 확대가 우리의 미래에 중요하기 때문에 이번 순방에 나섰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박 대통령 : "중앙 아시아 국가들과 상생과 협력의 관계를 더욱 확대하고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강화해서 유라시아 협력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려고 합니다."

특히 우즈베키스탄과는 상호보완적인 경제구조를 가지고 있다면서, 협력 사업을 확대해 양국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발전의 동력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 카리모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대규모 경협 사업 등 경제 협력 확대 방안 등을 중점 논의할 예정입니다.

타슈켄트에서 KBS 뉴스 송창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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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 대통령 “유라시아 협력의 새 미래 열 것”
    • 입력 2014-06-17 12:28:53
    • 수정2014-06-17 12:5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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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에 나선 박근혜 대통령이 첫 순방국인 우즈베키스탄에 도착해 공식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박 대통령은 동포 간담회에서 유라시아 협력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타슈켄트에서 송창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에 나선 박근혜 대통령이 우즈베키스탄에 도착한 뒤 첫 공식 일정으로 동포간담회를 열었습니다.

우즈베키스탄에는 현재 18만명의 고려인 동포들이 살고 있습니다.

박 대통령은 강제 이주라는 아픈 역사를 극복한 고려인 동포들이 자랑스럽다면서 세계 속의 자랑스런 대한민국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박 대통령 : "한국 사회의 비정상적인 관행과 문제들을 추상같이 바로잡고 경제활성화의 불길을 살려서 세계 속에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반드시 만들어 가겠습니다."

이어 유라시아 협력 확대가 우리의 미래에 중요하기 때문에 이번 순방에 나섰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박 대통령 : "중앙 아시아 국가들과 상생과 협력의 관계를 더욱 확대하고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강화해서 유라시아 협력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려고 합니다."

특히 우즈베키스탄과는 상호보완적인 경제구조를 가지고 있다면서, 협력 사업을 확대해 양국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발전의 동력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 카리모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대규모 경협 사업 등 경제 협력 확대 방안 등을 중점 논의할 예정입니다.

타슈켄트에서 KBS 뉴스 송창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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