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수 교육 후보, 제자 논문 가로채기?”
입력 2014.06.17 (23:43)
수정 2014.06.18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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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김명수 교육부 장관 후보자도 제자 논문을 가로챘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앞서 전해드린 송광용 신임 교육 문화 수석 사례와 비슷합니다.
계속해서 심수련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명수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한국교원대 교수였던 2002년 한 학술지에 발표한 24쪽짜리 논문입니다.
넉 달 전 제자였던 정씨가 발표한 80쪽 석사 학위 논문과 제목, 주제 구성 등 상당 부분이 일치합니다.
표절 검색프로그램에선 같거나 표절이 의심된다는 부분이 89%에 이릅니다.
김 후보자는 여기에 자신을 제 1저자로 제자 정씨를 2저자로 올렸습니다.
<인터뷰> 대학 교수 : "석사논문은 아무리 지도교수가 거들었더라도 그것은 단독 논문입니다. (학생이) 이른바 카피라이트(저작권)를 가지는 거죠.적어도 교수가 1저자가 될 수는 없는 거죠."
김 후보자는 제자의 연구실적을 학술지에 널리 알리기 위한 것이었을 뿐이라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김명수(교육부 장관 후보자) : "연구재단 학술등재지 이런 것도 아니고, 나는 항상 내가 뭘(내 이익을) 생각하기 전에 그 친구들(제자들)을 도와주려고 했던 건데..."
통상 학계에선 제 1저자가, 제 2저자에 비해 두 배의 논문 기여도를 인정받습니다.
이런 가운데 김후보자는 학술지에 1.2저자를 넣어 발표했던 것과는 달리 연구 실적을 본인이 직접 써넣는 학술정보사이트엔 자신이 단독으로 논문을 쓴 것으로 기재했습니다.
KBS 뉴스 심수련입니다.
김명수 교육부 장관 후보자도 제자 논문을 가로챘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앞서 전해드린 송광용 신임 교육 문화 수석 사례와 비슷합니다.
계속해서 심수련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명수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한국교원대 교수였던 2002년 한 학술지에 발표한 24쪽짜리 논문입니다.
넉 달 전 제자였던 정씨가 발표한 80쪽 석사 학위 논문과 제목, 주제 구성 등 상당 부분이 일치합니다.
표절 검색프로그램에선 같거나 표절이 의심된다는 부분이 89%에 이릅니다.
김 후보자는 여기에 자신을 제 1저자로 제자 정씨를 2저자로 올렸습니다.
<인터뷰> 대학 교수 : "석사논문은 아무리 지도교수가 거들었더라도 그것은 단독 논문입니다. (학생이) 이른바 카피라이트(저작권)를 가지는 거죠.적어도 교수가 1저자가 될 수는 없는 거죠."
김 후보자는 제자의 연구실적을 학술지에 널리 알리기 위한 것이었을 뿐이라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김명수(교육부 장관 후보자) : "연구재단 학술등재지 이런 것도 아니고, 나는 항상 내가 뭘(내 이익을) 생각하기 전에 그 친구들(제자들)을 도와주려고 했던 건데..."
통상 학계에선 제 1저자가, 제 2저자에 비해 두 배의 논문 기여도를 인정받습니다.
이런 가운데 김후보자는 학술지에 1.2저자를 넣어 발표했던 것과는 달리 연구 실적을 본인이 직접 써넣는 학술정보사이트엔 자신이 단독으로 논문을 쓴 것으로 기재했습니다.
KBS 뉴스 심수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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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명수 교육 후보, 제자 논문 가로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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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4-06-18 00:42:35
<앵커 멘트>
김명수 교육부 장관 후보자도 제자 논문을 가로챘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앞서 전해드린 송광용 신임 교육 문화 수석 사례와 비슷합니다.
계속해서 심수련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명수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한국교원대 교수였던 2002년 한 학술지에 발표한 24쪽짜리 논문입니다.
넉 달 전 제자였던 정씨가 발표한 80쪽 석사 학위 논문과 제목, 주제 구성 등 상당 부분이 일치합니다.
표절 검색프로그램에선 같거나 표절이 의심된다는 부분이 89%에 이릅니다.
김 후보자는 여기에 자신을 제 1저자로 제자 정씨를 2저자로 올렸습니다.
<인터뷰> 대학 교수 : "석사논문은 아무리 지도교수가 거들었더라도 그것은 단독 논문입니다. (학생이) 이른바 카피라이트(저작권)를 가지는 거죠.적어도 교수가 1저자가 될 수는 없는 거죠."
김 후보자는 제자의 연구실적을 학술지에 널리 알리기 위한 것이었을 뿐이라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김명수(교육부 장관 후보자) : "연구재단 학술등재지 이런 것도 아니고, 나는 항상 내가 뭘(내 이익을) 생각하기 전에 그 친구들(제자들)을 도와주려고 했던 건데..."
통상 학계에선 제 1저자가, 제 2저자에 비해 두 배의 논문 기여도를 인정받습니다.
이런 가운데 김후보자는 학술지에 1.2저자를 넣어 발표했던 것과는 달리 연구 실적을 본인이 직접 써넣는 학술정보사이트엔 자신이 단독으로 논문을 쓴 것으로 기재했습니다.
KBS 뉴스 심수련입니다.
김명수 교육부 장관 후보자도 제자 논문을 가로챘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앞서 전해드린 송광용 신임 교육 문화 수석 사례와 비슷합니다.
계속해서 심수련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명수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한국교원대 교수였던 2002년 한 학술지에 발표한 24쪽짜리 논문입니다.
넉 달 전 제자였던 정씨가 발표한 80쪽 석사 학위 논문과 제목, 주제 구성 등 상당 부분이 일치합니다.
표절 검색프로그램에선 같거나 표절이 의심된다는 부분이 89%에 이릅니다.
김 후보자는 여기에 자신을 제 1저자로 제자 정씨를 2저자로 올렸습니다.
<인터뷰> 대학 교수 : "석사논문은 아무리 지도교수가 거들었더라도 그것은 단독 논문입니다. (학생이) 이른바 카피라이트(저작권)를 가지는 거죠.적어도 교수가 1저자가 될 수는 없는 거죠."
김 후보자는 제자의 연구실적을 학술지에 널리 알리기 위한 것이었을 뿐이라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김명수(교육부 장관 후보자) : "연구재단 학술등재지 이런 것도 아니고, 나는 항상 내가 뭘(내 이익을) 생각하기 전에 그 친구들(제자들)을 도와주려고 했던 건데..."
통상 학계에선 제 1저자가, 제 2저자에 비해 두 배의 논문 기여도를 인정받습니다.
이런 가운데 김후보자는 학술지에 1.2저자를 넣어 발표했던 것과는 달리 연구 실적을 본인이 직접 써넣는 학술정보사이트엔 자신이 단독으로 논문을 쓴 것으로 기재했습니다.
KBS 뉴스 심수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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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수련 기자 h2olil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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