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한낮 더위…광주, 대구 31도

<리포트>

장마전선은 다시 남쪽 먼 해상으로 물러난 가운데 내일은 초여름 더위가 예상됩니다.

광주와 대구의 낮 기온 31도까지 오르겠고, 서울은 27도 예상됩니다.

반면, 동해안은 동풍이 불면서 강릉의 낮 기온 22도에 머물겠습니다.

장마전선은 금요일에 다시 북상해 제주도와 남해안에 영향을 주겠고, 토요일엔 북쪽으로 기압골이 지나면서 중부지방에도 비가 올 것으로 보입니다.

비가 내리면서 주말엔 기온이 다소 내려가겠습니다.

내일 진도 부근 해상은 대체로 맑겠고, 파고는 0.5미터 안팎으로 비교적 낮게 일겠습니다.

내일 서울 경기와 충청 지역은 가끔 구름 많겠고, 수도권은 미세먼지 농도가 약간 나쁨 단계 예상됩니다.

강원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겠고, 강원 영서 지역은 소나기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울릉도 독도는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내일 영남 지역은 오후에 구름 많아지겠고,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호남 지역과 제주도는 대체로 맑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2.5미터로 다소 높게 일겠고, 해상엔 안개 끼는 곳이 많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