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스타 닮은 꼴 연예인 화제

<앵커 멘트>

브라질 월드컵으로 축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요즘, 축구 스타와 닮은 연예인 사진이 다시 한번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영화 '설국열차'가 미국 개봉을 앞두고 현지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합니다.

대중문화 소식, 최성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브라질 대표팀의 간판 수비수 티아고 실바, 국민 여동생으로 불리는 탤런트 김유정씨와 코와 입이 판박입니다.

한국 대표팀의 수문장 정성룡은 가수 박진영과 외모 뿐 아니라 긴 팔과 다리까지 닮아 눈길을 끕니다.

스페인 축구 스타 카를레스 푸욜과 가수 노사연, 아르헨티나의 간판 골잡이 카를로스 테베즈와 개그맨 오정태.

독특한 헤어 스타일과 미소 짓는 표정까지 닮아 네티즌들의 웃음을 자아냅니다.

KBS교향악단이 러시아를 대표하는 두 작곡가 무소르그스키와 차이콥스키의 숨겨진 명곡들을 연주합니다.

이번 연주회는 러시아의 드미트리 야블론스키가 지휘자로 나와, 무소르그스키의 교향시 '민둥산의 하룻밤'과 차이콥스키의 '피아노 협주곡 제2번 G장조 작품 44' 등을 선보입니다.

봉준호 감독의 '설국열차'가 오는 27일 미국 개봉을 앞두고 현지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미국 내 개봉영화 평점 사이트인 '로튼 토마토'는 설국열차의 신선지수를 94%라고 소개했습니다.

신선지수는 평론가들의 긍정적인 점수를 합산해 산출되는 수치입니다.

지난해 7월 국내 개봉한 설국열차는 등급 판정과 편집 수정 등의 이유로 미국 내 개봉일자가 계속 미뤄져 왔습니다.

KBS 뉴스 최성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