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의사당 건물서 폭발물 오인 대피 소동

입력 2014.06.20 (0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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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런던 웨스트민스터 의회 건물에서 현지시간으로 어제 낮 폭발물 의심물체가 발견돼 주변에 긴급 대피령이 내려지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의사당 방문객 출입구 보안검색대에서 폭발물로 의심되는 가방이 나와 대피령이 내려진 가운데 폭탄 해체반이 출동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현지 경찰은 폭발 피해에 대비해 건물 밖 30m까지 보행자 접근을 차단하고, 의사당 내 휴대전화 사용을 금지한 가운데 1시간 동안 조사 작업을 벌였습니다.

그러나, 조사 결과 X선 판독 오류인 것으로 드러났다고 현지 경찰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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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국 의사당 건물서 폭발물 오인 대피 소동
    • 입력 2014-06-20 02:53:17
    국제
영국 런던 웨스트민스터 의회 건물에서 현지시간으로 어제 낮 폭발물 의심물체가 발견돼 주변에 긴급 대피령이 내려지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의사당 방문객 출입구 보안검색대에서 폭발물로 의심되는 가방이 나와 대피령이 내려진 가운데 폭탄 해체반이 출동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현지 경찰은 폭발 피해에 대비해 건물 밖 30m까지 보행자 접근을 차단하고, 의사당 내 휴대전화 사용을 금지한 가운데 1시간 동안 조사 작업을 벌였습니다. 그러나, 조사 결과 X선 판독 오류인 것으로 드러났다고 현지 경찰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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