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광역버스 ‘2층 버스’ 도입

입력 2014.06.20 (07:40) 수정 2014.06.20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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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수도권 광역버스가 입석 승객을 가득 태우고 운행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층 버스가 도입됩니다.

앞으로는 고속도로 휴게소도 호텔처럼 등급이 매겨집니다.

생활 경제 소식, 안다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부가 수도권 직행광역버스의 입석 주행 문제를 근절하기 위해 2층 버스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이르면 내년부터 2층 버스 20여 대를 시범 도입해 혼잡 노선의 출퇴근 시간대에 집중 운행할 방침입니다.

이를 위해 국토부는 경기도, 버스업체 등과 예산 관련 협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앞서 경기도는 지난해 2층 버스 도입을 추진했지만 차량 운영비 증가를 이유로 버스업체들이 반대하면서 무산된 바 있습니다.

오는 9월부터 고속도로 휴게소도 호텔처럼 등급이 매겨집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170여 곳의 서비스 수준에 대한 국민 평가를 실시해 등급을 표시하기로 했습니다.

최고 등급은 전국 휴게소의 10%인 18곳을 지정할 예정입니다.

최고 등급을 받으면 입구의 간판이나 건물 현판에 '최우수 휴게소'라고 표시됩니다.

도로공사는 올해는 최고 등급만 공개하고 내년부터는 전체등급을 공개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안다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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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 광역버스 ‘2층 버스’ 도입
    • 입력 2014-06-20 07:47:33
    • 수정2014-06-20 07:57:06
    뉴스광장(경인)
<앵커 멘트>

수도권 광역버스가 입석 승객을 가득 태우고 운행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층 버스가 도입됩니다.

앞으로는 고속도로 휴게소도 호텔처럼 등급이 매겨집니다.

생활 경제 소식, 안다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부가 수도권 직행광역버스의 입석 주행 문제를 근절하기 위해 2층 버스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이르면 내년부터 2층 버스 20여 대를 시범 도입해 혼잡 노선의 출퇴근 시간대에 집중 운행할 방침입니다.

이를 위해 국토부는 경기도, 버스업체 등과 예산 관련 협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앞서 경기도는 지난해 2층 버스 도입을 추진했지만 차량 운영비 증가를 이유로 버스업체들이 반대하면서 무산된 바 있습니다.

오는 9월부터 고속도로 휴게소도 호텔처럼 등급이 매겨집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170여 곳의 서비스 수준에 대한 국민 평가를 실시해 등급을 표시하기로 했습니다.

최고 등급은 전국 휴게소의 10%인 18곳을 지정할 예정입니다.

최고 등급을 받으면 입구의 간판이나 건물 현판에 '최우수 휴게소'라고 표시됩니다.

도로공사는 올해는 최고 등급만 공개하고 내년부터는 전체등급을 공개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안다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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