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년 “김명수 후보자 부인 선물 출처 의혹”

입력 2014.06.20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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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김태년 의원실은 연구비 부정 수령 의혹이 제기된 김명수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회갑을 맞은 부인에게 천만 원짜리 자기앞수표를 선물한 것이 확인됐다며 돈의 출처에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김 의원실 관계자는 해당 수표가 발행된 곳은 김 후보자가 근무한 교원대에 있는 은행이고, 부정 수령 의혹이 있는 연구비가 입금된 은행과 같은 곳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김 의원실 측이 공개한 김 후보자가 수표와 동봉한 편지에는 "적은 금액이지만 남편이 아끼고 절약해서 모은 것이니 편한대로 쓰라"고 적혀 있습니다.

이에 앞서 김 후보자에 대해서는 교원대 교수 시절 일부 제자들의 학위 논문을 자신을 제1 또는 제2저자로 해 학술지에 실었고, 이에 따라 연구비 천여만 원을 수령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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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태년 “김명수 후보자 부인 선물 출처 의혹”
    • 입력 2014-06-20 08:13:31
    정치
새정치민주연합 김태년 의원실은 연구비 부정 수령 의혹이 제기된 김명수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회갑을 맞은 부인에게 천만 원짜리 자기앞수표를 선물한 것이 확인됐다며 돈의 출처에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김 의원실 관계자는 해당 수표가 발행된 곳은 김 후보자가 근무한 교원대에 있는 은행이고, 부정 수령 의혹이 있는 연구비가 입금된 은행과 같은 곳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김 의원실 측이 공개한 김 후보자가 수표와 동봉한 편지에는 "적은 금액이지만 남편이 아끼고 절약해서 모은 것이니 편한대로 쓰라"고 적혀 있습니다. 이에 앞서 김 후보자에 대해서는 교원대 교수 시절 일부 제자들의 학위 논문을 자신을 제1 또는 제2저자로 해 학술지에 실었고, 이에 따라 연구비 천여만 원을 수령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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