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 국가안전위, 외국단체 활동 전면조사”

중국의 안보 총괄기구인 국가안전위원회가 중국에서 활동하는 외국 단체의 활동에 대해 전면 조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산시성 윈청시는 관할 지역에 보낸 통지문에서 국가안전위의 지시에 따라 7월 말까지 중국에서 활동하는 외국 비정부기구 등의 활동에 대해 전국적으로 전면적이고 철저한 조사가 진행된다고 밝혔다고 홍콩 성도일보가 보도했습니다.

이 조사는 지난 5월 말부터 시작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통지문에는 해당 조직의 구성원과 사업, 자금 등의 상황 등도 조사하도록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