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은 사기 대출 의혹’ 인천 장례식장 대표 영장 청구

입력 2014.06.20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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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박상은 의원의 정치자금법 위반 의혹을 수사중인 인천지검 해운비리 특별수사팀이, 수십억 원을 대출받게 도와주겠다며 지인에게서 사례비를 받은 혐의로, 인천의 장례식장 대표 임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임 씨는 박 의원의 사기 대출 연루 의혹과 관련해 지난 18일 검찰에 체포돼 조사를 받아 왔습니다.

검찰은 임 씨가 대출을 도와줄 인물로 박 의원의 이름을 거론한 점에 주목하고, 대출 과정에 박 의원이 실제로 관여했는지 여부를 확인중입니다.

검찰은 박 의원의 운전기사가 불법 정치자금이라며 신고한 3천만 원과 박 의원 아들집에서 압수한 7억여 원 등, 의문의 돈뭉치들에 대해서도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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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상은 사기 대출 의혹’ 인천 장례식장 대표 영장 청구
    • 입력 2014-06-20 11:05:32
    사회
새누리당 박상은 의원의 정치자금법 위반 의혹을 수사중인 인천지검 해운비리 특별수사팀이, 수십억 원을 대출받게 도와주겠다며 지인에게서 사례비를 받은 혐의로, 인천의 장례식장 대표 임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임 씨는 박 의원의 사기 대출 연루 의혹과 관련해 지난 18일 검찰에 체포돼 조사를 받아 왔습니다. 검찰은 임 씨가 대출을 도와줄 인물로 박 의원의 이름을 거론한 점에 주목하고, 대출 과정에 박 의원이 실제로 관여했는지 여부를 확인중입니다. 검찰은 박 의원의 운전기사가 불법 정치자금이라며 신고한 3천만 원과 박 의원 아들집에서 압수한 7억여 원 등, 의문의 돈뭉치들에 대해서도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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