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회복에 집중 ‘현지 적응 이상무’

입력 2014.06.20 (12:11) 수정 2014.06.20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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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러시아전을 마치고 베이스 캠프로 돌아온 축구 대표팀 선수들은 쌀쌀한 날씨속에 훈련을 재개했습니다.

다행히 알제리전이 열릴 포르투 알레그레도 이곳과 기온이 비슷해 현지 적응에는 문제가 없을 전망입니다.

이구아수에서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러시아전에서 혈투를 마치고 베이스캠프로 돌아온 태극전사들은 곧바로 회복 훈련에 돌입했습니다.

선제골의 주인공 이근호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피로 골절 증세를 보인 이청용은 가볍게 걷기만 했습니다.

<인터뷰> 이청용(축구 대표팀) : "조금 몸이 무겁고 제가 생각했을때는 런닝보다는 오늘 좀 걸으면서 회복하는 게 좋을거 같아서 그렇게 했습니다."

훈련이 진행된 시간의 현지 기온이 18도까지 내려가자 선수들은 긴팔 옷을 꺼내입었습니다.

알제리전이 열릴 포르투 알레그레는 6월 평균 기온이 14도로 더 낮아 경기하기엔 최상의 조건입니다.

하지만, 혹시 감기라도 걸릴까봐 선수들은 서울에서 가져온 온열 매트를 깔꼬 따뜻하게 잤습니다.

저녁엔 현지에서 공수한 소고기를 마음껏 먹으면서 체력을 회복하는 데 집중했습니다.

<인터뷰> 구자철(축구 대표팀) : "오늘 내일 영양보충을 하면서 고기 섭취를 잘 하는 것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오는 23일 알제리전 승리만을 생각하며 다시 뛰기 시작한 대표팀. 맺음말)홍명보 호는 내일 새벽 알제리전이 열리는 포르투 알레그레로 이동해, 현지 적응에 들어갑니다.

이구아수에서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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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명보호, 회복에 집중 ‘현지 적응 이상무’
    • 입력 2014-06-20 12:13:33
    • 수정2014-06-20 13: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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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러시아전을 마치고 베이스 캠프로 돌아온 축구 대표팀 선수들은 쌀쌀한 날씨속에 훈련을 재개했습니다.

다행히 알제리전이 열릴 포르투 알레그레도 이곳과 기온이 비슷해 현지 적응에는 문제가 없을 전망입니다.

이구아수에서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러시아전에서 혈투를 마치고 베이스캠프로 돌아온 태극전사들은 곧바로 회복 훈련에 돌입했습니다.

선제골의 주인공 이근호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피로 골절 증세를 보인 이청용은 가볍게 걷기만 했습니다.

<인터뷰> 이청용(축구 대표팀) : "조금 몸이 무겁고 제가 생각했을때는 런닝보다는 오늘 좀 걸으면서 회복하는 게 좋을거 같아서 그렇게 했습니다."

훈련이 진행된 시간의 현지 기온이 18도까지 내려가자 선수들은 긴팔 옷을 꺼내입었습니다.

알제리전이 열릴 포르투 알레그레는 6월 평균 기온이 14도로 더 낮아 경기하기엔 최상의 조건입니다.

하지만, 혹시 감기라도 걸릴까봐 선수들은 서울에서 가져온 온열 매트를 깔꼬 따뜻하게 잤습니다.

저녁엔 현지에서 공수한 소고기를 마음껏 먹으면서 체력을 회복하는 데 집중했습니다.

<인터뷰> 구자철(축구 대표팀) : "오늘 내일 영양보충을 하면서 고기 섭취를 잘 하는 것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오는 23일 알제리전 승리만을 생각하며 다시 뛰기 시작한 대표팀. 맺음말)홍명보 호는 내일 새벽 알제리전이 열리는 포르투 알레그레로 이동해, 현지 적응에 들어갑니다.

이구아수에서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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