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외환보유고 5년 만에 두 배로 늘어

입력 2014.06.20 (14:1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중국의 외환보유고가 해마다 증가하면서 5년 만에 두 배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국 외환관리국은 중국의 지난 1분기 말 외환보유고 총액을 지난해 말에 비해 천 259억 달러가 증가한 3조 9천 400억 달러로 집계했습니다.

지난 2009년 2조 달러를 넘어선 중국의 외환보유고는 올해 2분기에 사상 처음으로 4조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돼 불과 5년 만에 두 배로 늘어났습니다.

중국의 외환보유고가 계속 늘고 있는 것은 대규모 무역 흑자를 기록하고 있는데다 외국 자본의 중국에 대한 직접투자가 늘고 투기성 단기 자금인 이른바 '핫머니'의 유입도 계속되고 있기 때문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중국 외환보유고 5년 만에 두 배로 늘어
    • 입력 2014-06-20 14:17:18
    국제
중국의 외환보유고가 해마다 증가하면서 5년 만에 두 배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국 외환관리국은 중국의 지난 1분기 말 외환보유고 총액을 지난해 말에 비해 천 259억 달러가 증가한 3조 9천 400억 달러로 집계했습니다. 지난 2009년 2조 달러를 넘어선 중국의 외환보유고는 올해 2분기에 사상 처음으로 4조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돼 불과 5년 만에 두 배로 늘어났습니다. 중국의 외환보유고가 계속 늘고 있는 것은 대규모 무역 흑자를 기록하고 있는데다 외국 자본의 중국에 대한 직접투자가 늘고 투기성 단기 자금인 이른바 '핫머니'의 유입도 계속되고 있기 때문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