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동해서 북 잠수함 대응 훈련…일본 “유감”

입력 2014.06.20 (15:04) 수정 2014.06.20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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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일본이 억지 주장을 내세워 어제 훈련 중단을 요구했던 우리 해군의 동해상 실사격 훈련이 이 시각, 예정대로 독도 인근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북한의 잠수함 도발에 대비한 훈련인데 어뢰와 미사일이 표적지를 모두 명중하는 등 우리 군의 확고한 대비태세를 재확인하고 있다고 합니다.

일본은 재차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황현택 기자입니다.

<리포트>

일본이 중단을 요구한 우리 해군의 해상 실사격 훈련이 오늘 오전부터 독도 주변 해역에서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북한의 잠수함 도발 상황을 가정한 이번 훈련에는 최초의 국산 구축함인 3천2백 톤급 광개토대왕함을 비롯해 수상함 19척과 항공기 3대가 참가했습니다.

해군은 훈련에서 국산 경어뢰 '청상어'와 함대함 유도탄 '혜성', 미국에서 도입한 공대함 유도탄 '하푼'을 실사격해 가상의 표적지를 모두 명중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북한은 지난 16일,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직접 잠수함에 올라 해상 훈련을 지휘하는 모습을 이례적으로 공개하는 등 잠수함 전력을 과시했습니다.

사격 훈련을 현장에서 지휘한 황기철 해군 참모총장은 "적 잠수함이 도발하면 끝까지 추적해 수장하라"며 확고한 대비태세를 강조했습니다.

한편 훈련이 시작되자 일본은 또다시 '독도 영유권'을 거론하며 "극히 유감'이라는 말로 훈련 중단을 거듭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국방부는 자주적 방위를 위한 군사 훈련에 어떠한 요구나 간섭도 고려의 대상이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황현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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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 동해서 북 잠수함 대응 훈련…일본 “유감”
    • 입력 2014-06-20 15:05:29
    • 수정2014-06-20 16: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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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일본이 억지 주장을 내세워 어제 훈련 중단을 요구했던 우리 해군의 동해상 실사격 훈련이 이 시각, 예정대로 독도 인근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북한의 잠수함 도발에 대비한 훈련인데 어뢰와 미사일이 표적지를 모두 명중하는 등 우리 군의 확고한 대비태세를 재확인하고 있다고 합니다.

일본은 재차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황현택 기자입니다.

<리포트>

일본이 중단을 요구한 우리 해군의 해상 실사격 훈련이 오늘 오전부터 독도 주변 해역에서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북한의 잠수함 도발 상황을 가정한 이번 훈련에는 최초의 국산 구축함인 3천2백 톤급 광개토대왕함을 비롯해 수상함 19척과 항공기 3대가 참가했습니다.

해군은 훈련에서 국산 경어뢰 '청상어'와 함대함 유도탄 '혜성', 미국에서 도입한 공대함 유도탄 '하푼'을 실사격해 가상의 표적지를 모두 명중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북한은 지난 16일,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직접 잠수함에 올라 해상 훈련을 지휘하는 모습을 이례적으로 공개하는 등 잠수함 전력을 과시했습니다.

사격 훈련을 현장에서 지휘한 황기철 해군 참모총장은 "적 잠수함이 도발하면 끝까지 추적해 수장하라"며 확고한 대비태세를 강조했습니다.

한편 훈련이 시작되자 일본은 또다시 '독도 영유권'을 거론하며 "극히 유감'이라는 말로 훈련 중단을 거듭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국방부는 자주적 방위를 위한 군사 훈련에 어떠한 요구나 간섭도 고려의 대상이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황현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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