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첫 담배 빠를수록 ‘폐암’ 가능성 높아

입력 2014.06.20 (21:45) 수정 2014.06.20 (21:5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담배 피우시는 분들, 아침의 첫 담배, 언제쯤 태우십니까?

언제 피우든 담배는 나쁜 것이지만, 첫 담배를 피우는 시간이 이르면 이를수록 폐암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민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잠자리에서 일어나자마자, 담배부터 찾습니다.

이른 아침 피우는 담배 한 대의 맛에 깊숙이 중독된 흡연자들입니다.

<인터뷰> 흡연자 : "아무래도 일어나자마자 피는 담배가 꿀맛같죠.밤에 못피고, 아침에 피는 첫 담배니까."

하지만, 이른 담배가 건강에 더욱 치명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국립암연구소가 폐암 환자 천8백 여명을 조사한 결과, 하루에 담배 한 갑 이하를 필 경우 기상 1시간 이내에 첫 담배를 피운 사람이, 1시간 이후에 피운 사람에 비해 폐암 발병률이 현저히 높았습니다.

하루에 피우는 담배 양이나 흡연 기간과는 상관없이, 이런 습관 자체가 폐암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인터뷰> 죠수아 무스카트(박사/펜실베니아 주립대 의과대학) : "아침 일찍 담배를 피는 사람들은 중독성이 더 심해 담배를 더 많이, 더 깊게 폐로 빨아들입니다."

특히 하루에 10개비 이하로 흡연량이 상대적으로 적은 사람들에게 이른 첫 담배가 더욱 위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진은 물론, 금연이 가장 좋지만, 여의치 않다면 첫 담배를 피우는 시간을 늦추는 것이 암 발병 위험을 낮출 수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KBS 뉴스 이민우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하루 첫 담배 빠를수록 ‘폐암’ 가능성 높아
    • 입력 2014-06-20 20:28:16
    • 수정2014-06-20 21:57:18
    뉴스9(경인)
<앵커 멘트>

담배 피우시는 분들, 아침의 첫 담배, 언제쯤 태우십니까?

언제 피우든 담배는 나쁜 것이지만, 첫 담배를 피우는 시간이 이르면 이를수록 폐암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민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잠자리에서 일어나자마자, 담배부터 찾습니다.

이른 아침 피우는 담배 한 대의 맛에 깊숙이 중독된 흡연자들입니다.

<인터뷰> 흡연자 : "아무래도 일어나자마자 피는 담배가 꿀맛같죠.밤에 못피고, 아침에 피는 첫 담배니까."

하지만, 이른 담배가 건강에 더욱 치명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국립암연구소가 폐암 환자 천8백 여명을 조사한 결과, 하루에 담배 한 갑 이하를 필 경우 기상 1시간 이내에 첫 담배를 피운 사람이, 1시간 이후에 피운 사람에 비해 폐암 발병률이 현저히 높았습니다.

하루에 피우는 담배 양이나 흡연 기간과는 상관없이, 이런 습관 자체가 폐암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인터뷰> 죠수아 무스카트(박사/펜실베니아 주립대 의과대학) : "아침 일찍 담배를 피는 사람들은 중독성이 더 심해 담배를 더 많이, 더 깊게 폐로 빨아들입니다."

특히 하루에 10개비 이하로 흡연량이 상대적으로 적은 사람들에게 이른 첫 담배가 더욱 위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진은 물론, 금연이 가장 좋지만, 여의치 않다면 첫 담배를 피우는 시간을 늦추는 것이 암 발병 위험을 낮출 수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KBS 뉴스 이민우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