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수 원인’ 서울 만초천 철도교량 새로 설치

입력 2014.06.24 (07:33) 수정 2014.06.24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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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침수의 한 원인으로 지목됐던 서울 만조천 철도교량이 교체됐습니다.

서울시는 장마철을 앞두고 용산구 신계동 부근 일대 만초천의 물 흐름을 방해하던 낡은 철도교량을 철거하고 지난달 새 교량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만초천은 서대문구 현저동 무악재에서 서울역 앞, 청파로를 거쳐 원효대교 지점에서 한강과 만나는 하천으로 우기에 용산구의 물을 모아 한강으로 흘려보내 수해를 예방하는 역할을 하지만 신계동 부근 철도교량이 물 흐름을 방해해 한강로 일대에 반복적인 침수가 유발됐습니다.

서울시는 새 교량이 설치되면서 만초천에 물이 흐르는 면적이 기존 61㎡에서 108㎡로 증가해 우기 침수 피해를 줄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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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침수 원인’ 서울 만초천 철도교량 새로 설치
    • 입력 2014-06-24 07:33:13
    • 수정2014-06-24 08:38:02
    사회
장마철 침수의 한 원인으로 지목됐던 서울 만조천 철도교량이 교체됐습니다.

서울시는 장마철을 앞두고 용산구 신계동 부근 일대 만초천의 물 흐름을 방해하던 낡은 철도교량을 철거하고 지난달 새 교량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만초천은 서대문구 현저동 무악재에서 서울역 앞, 청파로를 거쳐 원효대교 지점에서 한강과 만나는 하천으로 우기에 용산구의 물을 모아 한강으로 흘려보내 수해를 예방하는 역할을 하지만 신계동 부근 철도교량이 물 흐름을 방해해 한강로 일대에 반복적인 침수가 유발됐습니다.

서울시는 새 교량이 설치되면서 만초천에 물이 흐르는 면적이 기존 61㎡에서 108㎡로 증가해 우기 침수 피해를 줄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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