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쇼, 류현진과 경합 끝 ‘NL 금주의 선수’

입력 2014.06.24 (09:00) 수정 2014.06.24 (14:5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생애 첫 노히트 노런 달성에 성공한 미국 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에이스 클레이턴 커쇼(26)가 내셔널리그 금주의 선수로 뽑혔다.

MLB닷컴은 24일(한국시간) "커쇼를 금주의 선수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커쇼는 19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9이닝을 무피안타 무실점 무사사구로 막으며 노히트 노런을 기록했다.

7회 상대 선두타자 코리 디커슨의 타구를 유격수 핸리 라미레스가 놓치는 실책을 범하지 않았다면 퍼펙트도 가능했다.

커쇼는 역대 노히트 노런 달성 경기 중 세 번째로 많은 15탈삼진을 기록하기도 했다.

커쇼는 생애 네 번째로 금주의 선수를 수상한다. 그는 2011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한 차례씩 금주의 선수로 뽑혔다.

다저스는 "팀 동료 류현진(27)이 금주의 선수를 놓고 커쇼와 경합을 펼쳤다"고 전했다.

류현진은 현지시간 기준으로 지난주 두 차례 선발 등판해 2승 평균자책점 1.50으로 호투했다.

메이저리그 2년차인 류현진은 아직 금주의 선수와 인연을 맺지 못했다.

한편, 다저스는 커쇼가 브루클린 시절을 포함해 다저스 프랜차이즈 22번째 노히트 노런을 기록한 것을 기념해 커쇼가 선발 등판하는 30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홈 경기에서 일부 입장권을 22달러(약 2만2천원)에 파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커쇼, 류현진과 경합 끝 ‘NL 금주의 선수’
    • 입력 2014-06-24 09:00:17
    • 수정2014-06-24 14:56:48
    연합뉴스
생애 첫 노히트 노런 달성에 성공한 미국 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에이스 클레이턴 커쇼(26)가 내셔널리그 금주의 선수로 뽑혔다.

MLB닷컴은 24일(한국시간) "커쇼를 금주의 선수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커쇼는 19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9이닝을 무피안타 무실점 무사사구로 막으며 노히트 노런을 기록했다.

7회 상대 선두타자 코리 디커슨의 타구를 유격수 핸리 라미레스가 놓치는 실책을 범하지 않았다면 퍼펙트도 가능했다.

커쇼는 역대 노히트 노런 달성 경기 중 세 번째로 많은 15탈삼진을 기록하기도 했다.

커쇼는 생애 네 번째로 금주의 선수를 수상한다. 그는 2011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한 차례씩 금주의 선수로 뽑혔다.

다저스는 "팀 동료 류현진(27)이 금주의 선수를 놓고 커쇼와 경합을 펼쳤다"고 전했다.

류현진은 현지시간 기준으로 지난주 두 차례 선발 등판해 2승 평균자책점 1.50으로 호투했다.

메이저리그 2년차인 류현진은 아직 금주의 선수와 인연을 맺지 못했다.

한편, 다저스는 커쇼가 브루클린 시절을 포함해 다저스 프랜차이즈 22번째 노히트 노런을 기록한 것을 기념해 커쇼가 선발 등판하는 30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홈 경기에서 일부 입장권을 22달러(약 2만2천원)에 파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